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 라이터 주인은 누구?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요즘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시청률도 10%를 가뿐히 넘어 섰네요. 동백이와 용식이의 꿈틀꿈틀 거리는 서로의 마음이 이제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는 지금 너무 너무 애틋하고 보기 좋은데요 먀냥 동백이와 용식이가 어서 이쁜 사랑하는 모습을 보기에는 이 드라마는 꺼림찍한 요소들이 숨어있죠. 저번시간에는 1화 처음 오프닝 장면에서 부터 나오는 시체에 대해서 동백이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연출되서 그 시체에 대해서 정말 죽은 그 시체는 동백이인지 저의 개인 적인 소견을 한번 적어보았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셔서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옹산의 연쇄살인마 일명 '까불이'가 과연 누구일지 까불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동백이의 죽음?

 

 

 

 

 

까불이??

 

 

저번 동백이의 죽음에 대한 포스팅을 했을때와 마친가지로 동백꽃 필 무렵은 처음부터 살인사건의 시작으로 드라마의 포문을 여는데요 한 시체가 발견되고 시체 안에서 발견된 쪽지.. 그 쪽지에는 "내가 5년전에도 말했지... 까불지 말라고."라는 말이 써져있습니다. 그리고 이 살인사건 장면은 나중에 일어날 일을 미리 보여준 장면이기에 이 장면에서 보연준 메모의 '5년전'이라는 말은 그 전에도 동백꽃 필 무렵에서 나오는 옹산이란 마을에 비슷한 수법으로 살인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는 대목임을 어느정도 추측할수 있었는데요.

 

 

 

 

까불이가 남긴 단서 및 증거들..

 

시체에 남긴 메모들

 

 

옹산에서는 과거에 무려 5차례의 끔직한 살인 사건이 일어났었는데요. 먼저 살해된 희생자들은 5명으로

첫번째 희생자 - 직업여성

두번째 희생자 - 자장면 배달원 남성

세번째 희생자 - 아파트 부녀회장

네번째 희생자 - 6학년 남자아이

다섯번째 희생자 - 피부관리사 여성

이렇게 다섯명의 희생자가 무참히 살해되고 이 피해자들에게는 아무런 연관성은 없지만 똑같은 필적의 '까불지마...'라는 메모가 남겨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때부터 이 연쇄살인범을 일명 '까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요 마지막 다섯번째 희생자인 피부관리사 여성이 살해될때 바로 동백이가 이 까불이를 목격하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되면서 까불이에게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가 됩니다.

 

 

 

까불이의 족적

5번째 희생자 피부관리사가 희생될때 발견한 까불이의 것으로 추정되는 족적발견. 260mm의 족적이 발결됐다는 소리는 보통 남성이거나 아니면 발 사이즈가 260mm정도 되는 여성이라면 키가 큰 여성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까멜리아 벽에 새겨진 까불이 낙서

용식이가 동백이네 까멜리아에 벽에 새겨진 낙서들을 다시 페인트 칠 하면서 발견된 까불이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낙서가 발견됩니다. 이 낙서는 동백이가 까멜리아에 온지 6년째 되던 해에 발견했으니 6년전에 까불이가 살인을 벌이던 해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메모가 쓰였던 2013년 7월 9일에 대한 장면이 나오는데요..

까불이로 의심되는 사람이 술을 먹고있고 단골이시니깐 땅콩은 서비스라는 멘트로 동백이가 땅콩을 줍니다. 동백이는 단골 손님에게 땅콩서비스를 주기때문에 까불이는 까멜리아에 자주오는 단골 손님으로 추정됩니다.

 

 

 

 

병따개를 바닥에 흘린 동백이가 까불이의 신발을 보고 밀가루 쏟은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신발이 흰 가루가 묻을만한 직업을 가졌거나 아니면 살인을 하고 직후에 온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발도 그리 커보이지 않는 260mm의 사이즈가 맞는것 같군요

 

 

 

그리고 까불이는 맥주를 마시는 군요. 소주도 마시지만 맥주를 더 좋아해서 맥주를 마시는건지 아니면 맥주만 마시는 건지는 아직 정확하진 않네요.

 

 

 

그리고 동백이에게 남기는 메모..

 

 

 

까불이는 대범하게 까밀리아에 몰래 들어오는데요. 여기서 여러가지 단서를 애기 할수 있습니다.

 

 

 

먼저 향미가 까멜리아에서 몰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까멜리아의 내부 구조를 잘알고 있으며 가게 밖에 설치된 cctv도 가짜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 그리고 용식이가 이 낙서를 발견했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서를 지우기 위해 몰래 까멜리아에 잠입을 했겠죠?

 

 

 

그리고 까불이는 라이타를 이용하여 새겨져 있던 낙서를 그을려 지우고 사라집니다.

 

 

 

 흰 목장갑과 라이터

용식이가 동백이네 가게 페인트 칠을 해줄때 같이 있었던 사람. 용식이가 도와주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다고 말하는 걸로 봐선 용식이와도 친분이 꽤 큰 사림일걸로 추정되는데요 식탁 밑에 라이타를 긁고 있는 사람이 까불이일 가능성이 큰데요 라이타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흰 목장갑을 끼고 있다는 점을 유심히 잘 살펴봐야 될것 같네요.

 

 

 

까불이에게 공범이?

용식이가 까불이 살인사건 파일을 살펴보던 중 나온 장면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자료에는 족적이 250 이고 공범의 가능성이 있다고 나오는데요,, 그럼 까불이는 혼자한 단독범행이 아니고 2인조로 벌인 범행인걸까요? 사실 여기서 약간의 혼란이 왔습니다. 초반에 피의자 것으로 추정되는 260mm 족적이 발견되었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250mm에 공범가능성도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이 또 하나 생긴것 같네요

 

 

까불이는 쇳소리 같은 기침을 했다.

그리고 동백이가 까불이로 부터 살아남은날.. 동백이는 까불이의 모습을 정확히 볼순 없었지만 까불이의 쇳소리 같은 기침소리를 들었는데요 주기적이면서 참을수 없어서 터지는 이상한 기침소리만은 잊을수 없다고 회상을 했는데요 까불이는 기침을 한다는 사실을 하나 또 알았군요.

 

지금까지 나온 까불이에 대한 증거나 정황들입니다. 아직 동백꽃 필 무렵은 아직도 많은 화가 남아서 아직까지는 정확히 까불이가 누군지 짐작만 할 뿐인데요 지금까지 나온 까불이의 증거나 정황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까불이는 살인을 하면 '까불지마라'는 메모를 남긴다. (하지만 동백이는 죽이지 않고 메모만 남겼다)

2. 까불이는 동백이와 잘 알고 있는 사이며 까멜리아 단골 손님이다.

3. 까불이는 260mm의 발 사이즈를 가졌으며 발 사이즈가250mm일수도 있거나 혹은 250mm의 공범이 있을수도 있다.

4. 까불이는 향미가 까멜리아에 몰래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까멜리아 내부를 잘알고 cctv도 가짜라는 걸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5. 까불이는 흰색 목장갑을 끼고 일하는 직업일 가능성이 높다.

6. 까불이는 6년전 쇳소리의 참을수 없어서 터져나오는 규칙적인 기침을 했었다. (6년이 지난 지금은 좋아졌거나 안할수도 있다.)

 

지금까지 동백꽃 필 무렵에서 나왔던 까불이에 대한 증거나 정황들을 정리해보았는데요 그러면 이제 까불이로 의심되는 인물들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까불이 일까??

까불이가 누구인지 먼저 알아보기 전에 동백이는 까불이에게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입니다. 까불이가 벽에 메모를 남기는 날 까불이는 동백이가 목격자인걸 알고 있기 때문에 벽에 그런 메모를 남겼을 가능성이 크고 동백이는 까불이의 얼굴을 알고 있지만 그 사람이 까불이란걸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인것 같네요 그럼 까불이는 동백이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므로 동백꽃 필 무렵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가장 유력한 후보 5명에 대해서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규태

동백이네 까멜리아 건물주이자 동백이가 유일하게 땅콩 서비스를 안주는 사람. 노규태가 까불이라고 의심 될만한 정황은 까멜리아 벽에 새겨진 낙서가 다시 지워진걸 발견하고 변소장과 용식이가 까멜리아 밖에 설치된 cctv를 확인을 하려고 노규태에게 cctv유무를 물어봤으나 그 cctv는 가짜라고 말을 해줍니다. cctv가 가짜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므로 까멜리아에 몰래 잠입이 가능한 사람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노규태는 까멜리아에서 유일하게 양주를 사먹는 손님이지만 동백이에게 땅콩 한접시 서비스를 못받아본 사람이므로 땅콩을 서비스로 받았던 까불이기에 노규태는 용의선상에서 제외해도 될것 같네요.

 

 

2. 변소장

변소장은 땅콩 서비스를 받을만큼 동백이와 친분이 있는 사이이고 처음에 용식이한테 까불이 사건일지를 숨기는 것 같아서 용의선상에 올렸지만 동백이를 생각해서 하는 행동이었기에 까불이는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변소장은 주로 소주를 마시는 것 같아서 제외.

 

 

 

 

3. 송진배

동백이를 항상 괴롭히는 준기네 엄마 박찬숙의 남편.

준기 엄마한테 항상 기죽여 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파인애플을 파는 갸여워 보이는 파인애플 아빠 같은 느낌의 송진배입니다.

 

 

 

송진배가 까불이로 의심받았던 이유는 동백꽃 필 무렵 1화에서 처음에 보여줬던 저수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유일하게 송진배가 낚시하는 장면이 비춰졌기 때문.

 

 

 

그리고 게르마늄 팔찌를 찬 시체가 발견했을때 알수 없는 눈빛을 하며 낚시를 하는 모습이 아마다 까불이라는 복선이라고 생가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네요 하지만 여기서 송진배는 낚시를 하면서 소주를 마셨기 때문에 아닌가? 라고 생각했지만.

 

 

 

여기서는 맥주도 마시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일단은 의심은 계속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4. 양승엽

일단 승엽이도 용식이와 동백이와 모두 친분이 있는 사이여서 의심을 해봤지만 딱히 연결점도 못찾겠고 일단 승엽이는 운동을 했던 사람이라 키도 꽤 큰 것 같고 신발사이즈가 260mm은 넘을것 같아 패스.

 

 

 

 

5. 박흥식

일단 까불이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1화에서 동백이가 이사온날 까멜리아 내부 수리를 위해 들어오는 장면인데요 여기서 흥식이는 직업상 목장갑을 끼고 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까불이 단서로 목장갑을 끼고 식탁밑에서 라이터를 긁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목장갑을 끼고 일하는 흥식이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의심되는데요

 

 

 

그리고 옹산 사람들과 모여서 애기하던중에 동백이가 담배를 피네 어쩌네 뒷담화를 하자 흥식이가 "그건 동백씨가 아닐껄요? 담배냄도 질색하던데.." 라며 말을 꺼내는데 이때 흥식이는 약하게 쇳소리 비슷한 헛기침을 살짝 합니다 동백이가 까불이게서 살아남을 당시 쇳소리 같은 기침소리를 들었다고한 증언이 있기 때문에 의심을 해보긴 했지만 기침을 계속 한건 아니었기에 확실히 단정지을순 없겠네요. 예전에 기침을 했었는데 지금은 좋아진건지 아니면 습관으로 살짝 헛기침을 한번 하고 말하는 건지 이부분은 조금더 지켜봐야 될것 같아요

 

 

 

그리고 이 장면부터 가장 결정적인 단서라고 보여지는 장면입니다. 노규태 사장이 동백이네 가게 까멜리아 건물에 꼬투리 잡으려고 흥식이를 대동하여 옵니다. 이때도 당연히 흥식이는 일하러 온거기 때문에 흰 목장갑을 끼고 왔죠.

 

 

 

그리고 싱크대가 막혀 수리하던 중 향미가 여기서 머리를 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흥식이 입니다.

 

 

 

그리고 동백이가 흥식이에게 밥 먹고 가라고 할 정도로 서로 친분도 있는 사이이구요. 아무래도 동백이가 처음 왔을때 부터 가게 내부 수리를 했던 흥식이기에 그때부터 친분이 쌓이지 않았나 싶네요. 이렇게 까불이가 갖고 있는 증거들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 흥식이가 까불이 1순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철물점에서 일하기 때문에 자주 더렵혀 지는 신발, 그리고 260mm 의 발사이즈 될만한 신체조건, 그리고 직업상 자주 끼는 흰 목장갑, 까멜리아의 내부 구조를 잘알고 있고, 동백이가 밥 먹고 가라고 할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 등 이런 많은 정황들이 흥식이를 까불이 1순위로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의심이 되는 한사람...

 

 

그건 바로 향미입니다.

향미가 참 헷갈리는 게 1화 처음에 나왔던 게르마늄 팔찌를 한 시체도 향미일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까불이일수도 있거나 혹은 까불이의 조력자나 공범일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는 아주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향미가 의심스러운 부분은 일단 이장면 때문입니다. 용식이가 동백이네 가게 벽을 열심히 페이트 칠해주고 있을때 까불이로 의심되는 인물이 흰 목장갑을 끼고 식탁 밑에서 라이터를 긁고 있는 장면인데요. 용식이가 벽에 페인트 칠을 해줄당시 가게에는 용식이 동백이, 그리고 향미 3명밖에 없었고 용식이가 이 인물을 보고 좀 도와주던가 가만히 앉아만 있는다고 불평을 토로하는데요 그렇게 애기할 만한 인물이 향미 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전에도 말했듯이 향미는 도벽이 있어 라이터를 무의적으로 주머니에 갖다 넣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의심이 될만한 상황이였죠.

 

 

 

그리고 발견된 또 다른 250mm의 족적.

이 족적이 향미인지 아닌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공범의 가능성이 있다는 단서이기 때문에 만약 공범이거나 조력자가 있다면 향미일 가능성을 의심해볼만한 정황인것 같네요.

 

지금까지 나온 정황들과 증거들을 종합해 볼때 까불이로 의심되는 인물은 흥식이가 제일 의심스러우며 향미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혹시 제3의 인물이라면 그것도 또한 엄청 소름일것 같구요. 무엇보다 까불이가 누구인지도 너무 궁금하지만 까불이가 왜 갑자기 살인을 멈추었고 동백이가 목격자인 사실을 분명 알고 있을텐데 왜 지금까지 살려두고 있는지도 궁금해 지는군요. 이제 점점 게르마늄 팔찌를 한 시체와 까불이에 대해서 더 많이 밝혀질 것 같은데요. 다른건 다 몰라도 우리 동백이는 정말 안죽었으면 좋겠네요 ㅜ.ㅜ 아직 방영될 회차가 많이 남았으니 또 다른 정황들이 보이면 다시 업데이트 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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