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렸던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주옥같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기며 종영을 마쳤는데요. 개인적으로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끝까지 다 챙겨본 시청자로서 드라마의 재미만큼 시청률이 너무 낮게 나와 많이 안타까웠네요. 천우희와 안재홍의 또 다른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고 이른 방식의 드라마의 전개 방식도 나름 신선했던거 같네요. 오늘은 매력적인 드라마 였던 멜로가 체질의 바톤을 이어받아 후속작으로 새로 방영하는 나의 나라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과 조선 초를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로 화려한 액션과 풍성한 볼거리가 많은 기대가 되는 드라마 입니다.

 

 

 

프로그램 정보

방송 채널 : JTBC

방송 기간  : 2019년 10월 4일 ~ 2019년 11월 23일

방송 시간 :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10시 50분

방송 분량 : 1회당 70분 방영 / 총 16부작

연출 : 김진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참 좋은 시절, 너를 사랑해) 연출

극본 : 채승대 (마스터 - 국수의 신) 극본

출연 배우 :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 김영철

 

 

 

나의 나라 기획 의도

 

나의 나라에 대한 이야기.

 

역사는 시대를 이끌어간 거인들의 기록입니다.

하지만 여기, 거인들의 거대한 족적에 묻힌 수많은 작은 발자국들이 있습니다.

 

거인들은 거창한 대의를 부르짖고 고고한 명분을 내세우지만 역사의 수면 아래에는 언제나 지옥이였습니다. 그 지옥은 협작과 음모, 배신과 모략, 그리고 죽음보다 강한 삶의 욕망으로 가득했습니다.

 

역사의 날선 칼날위엔 삶과 죽음이 모두 한순간입니다 하물며 거인들의 목숨이 이럴진대 백성들은 얼마나 하찮은 취급이었을까요? 허나 백성들에게도 저마다의 지켜야 할 나라가 있습니다. 비록 깨지고 꺾이고 부서져도 각자의 나라를 포기할수 없는 이유는 그것이 곧 삶이기에 그렇습니다.

 

하여 이것은 나라가 뒤집어 지는 혼돈의 시대를 온몸으로 헤쳐 저마다의 '나의 나라'를 지키려는 치열한 삶들의 기록입니다.

 

 

 

나의 나라 인물관계도

 

하나의 나라가 다시 세워지는기 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야만 했습니다. 조선이란 나라도 그렇게 세워진 나라입니다.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는 사람들, 기존의 나라를 지키려는 사람들. 그렇게 혼돈의 세상속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시대,,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음모와 배신 그리고 죽음. 이번 JTBC에서 방영하는 나의 나라는 각자의 입장에서 갖고 있는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각자의 나라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사극 액션 드라마 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사극에 출연하는 장혁과 김영철의 모습이 너무 반가운데요. 카리스마 있고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는 두 배우가 과연 이번 나의 나라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기 기대를 안할 수가 없게 만드네요.

 

 

 

 

나의 나라 등장인물 소개

 

서휘 cast. 양세종

"나도 한번 보련다, 졸때기 팔자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이성계의 휘하로 북방을 호령했던 장수 서검(유오성)의 아들입니다. 부친의 무재를 고스란이 이어받았습니다. 불의에 타협 없는 외골수. 휘는 평행인의 핏줄이라는 오명 속에서도 당당했고 시궁창 같은 일상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간질병에 걸린 누이 연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하는 서휘입니다.

 

휘는 연이의 약값을 대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장간에서 쇠를 치며 쌀독을 채웁니다. 하지만 약값은 언제나 모자랐고 쌀독은 찬 날보다 빈 날이 더 많았습니다. 홀로 감당하기에는 세상이 너무나 버거웠던 휘에게 무과 과시는 시궁창 같은 현실의 마지막 동아줄이였습니다. 9품 녹봉인 녹미 10석. 왕의 성이 바뀌고 나라가 뒤집어 지는 것 보다 그 녹미 10석이 휘에겐 더 중요 했습니다. 적어도 희재를 만나기 전까지는...

 

"대거리 놓고 뒤받다 보면 뭐가 달라져도 달라져. 그래서 발끈 하는 거다. 틀리니깐, 옳지 않으니깐." 희재의 말이 휘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그 순간 그녀에게 알수 없는 끌림을 느끼게 됩니다. 짓밟히고 조롱당하는 것에 진력이 난 휘는 무과 시험을 앞두고 처음으로 꿈이란 걸 꾸게 됩니다. 팔자의 반은 부모라지만 나머지 반은 자신이 만들수도 있다는 꿈을..

 

 

 

이번 나의 나라에서 서검의 아들이자 희재를 만나면서 그저 살기만을 위해서 살다가 꿈을 갖게 되는 서휘역의 양세종 입니다. 양세종은 1992년생으로 고등학교때 태권도 시범단을 할 정도로 태권도로 체대를 준비다하 우연히 보러간 연극을 보러갔다가 연기로 진로를 바꾸게 됩니다. 태권도 시범단 까지 할 정도면 운동신경도 엄청 뛰어나니 이번 나의 나라에서 전쟁 씬이 많을 것 같은데 액션 씬도 괜히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양세종은 우리가 모르는 사실, 마음의 소리라는 단편영화에 출연했었고 대부분 드라마에서 연기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등 여러 작품을 해왔는데요 특히 듀얼에서 그 어렵다는 1인 3역을 연기했었죠. 요즘 급부상 하고 있는 양세종은 이번 나의 나라에서 주연을 맡은 만큼 그 몫을 보여줄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

 

 

 

 

 

 

 

 

 

남선호 cast. 우도환

"고려는 결국 뒤집힌다. 그때, 나는 그 중심에 설 거다. 이성계 장군의 칼이 돼서 썩어빠진 고려, 모조리 도려낼 거다"

 

사복시정 남전의 차남이며 준수한 외모, 여유 있는 미소, 뛰어난 통찰력, 문무를 겸비한 인재 입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노비 출신이라 족보에도 못 오르는 서얼입니다. 적자인 이복 형이 익사한 후에야 남씨 집안 아들 취급을 받았습니다. 형 대신 네가 죽어야 했다고 말하는 아비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끊은 어미에 대한 상처에 얽매여 있습니다.

 

그런 선호에게 무과 장원은 남전의 겁박에 가까운 부정과 서얼 팔자에서 벗어날 유일한 기회였습니다. 이성계 장군의 칼이 되어 새 나라의 중심에 서리라는 다짐으로 천한 핏줄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어미의 유언을 반드시 이루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평생을 남전에게서 벗어나려 몸부림 쳤지만, 더 굵은 올가미에 묶어 버리고 나서야 선호는 깨닫게 됩니다. 남전에게서 벗어나는 건 그보다 다 강한 힘을 갖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모든 걸 다 갖춘 듯한 겉모습과는 달리 어머니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과 그로인해 새 나라의 중심에 서 천한 핏줄도 사람답게 살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는 남선호 역을 맡은 우도환 입니다. 올 여름에 영화 '사자'로 섹시한 카리스마 있는 빌런을 연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이번에는 한복을 입고 사극에 출연을 하게 되었네요. 매정하고 차가운 눈빛을 지닌 것 같지만 그 속에는 많은 아픔과 사연을 담고 있는 선호역에 아주 딱 맞게 캐스팅이 된것 같군요.

 

 

 

이번 나의 나라 촬영을 위해 승마와 활, 검 다루는 법을 열심히 연습 했다고 하죠, 영화 사자에서도 멋지고 화려한 액션씬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나의 나라에서도 어떤 액션을 보여줄지 너무나 기대가 되는 군요. 특히 양세종과 같이 1992년생으로 실제로도 동갑내기 친구인 사이인데 이번 나의 나라에서 양세종과 우도환의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그리고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너무다 궁금해 지는 나의 나라입니다.

 

 

 

 

 

 

 

 

 

 

한희재 cast. 김설현

"그러니 당하는 거다. 그러니, 도포에 술잔을 엎었다고 때려 죽이고, 말렸다고 주리를 틀고 대들었다고 목을 베는 거다. 그.러.니.깐.."

 

아버지를 알지 못 하는 기생 한 씨의 딸로 권력과 저자의 모든 정보를 아우르는 정보 집단인 이화루에서 자랐으나 기생은 되지 않았습니다. 총명하고 뱃심이 두둑한 희재는 썩어빠진 고려의 적폐의 환멸을 느끼고 벽서를 붙이는 등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게 됩니다.

 

어릴 적 희재는 어머니의 밀통을 뺏으려던 괴한들에게 어머니를 잃었고 자신도 목숨을 잃을뻔 했습니다. 그 후 오로지 통에만 매달리는 희재의 목표는 100통을 채워 어머니가 지키려던 밀통을 받아 그 안에 적힌 이름을 알아내는 것. 그 이름을 알아내 죽일 것이라 다짐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힘없는 정의는 비극을 낳고 자기 일에 환멸을 느낀 희재는 다짐하게 됩니다. 이제는 어른들의 세계다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힘을 가져 소중한 이들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먹습니다. 

 

 

 

아버지를 알지 못하는 기생 한씨의 딸 희재로 부패한 고려의 적폐의 환멸을 느껴 벽서를 붙이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총명하고 뱃심 두둑한 캐릭터를 김설현이 맡았습니다. 1995년 생인 김설현은 중학생 당시 '스마트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하면서 이를 계기로 FNC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되어 2년의 연습기간을 거친뒤 AOA의 멤버로 합류하면서 가수로서 활동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김설현은 2012년 '내 딸 서영이'에서 극 중 서은수의 뚱뚱했던 과거를 재현하기 위해 교정기와 파마머리, 뿔테등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좋은 평을 받으며 연기활동을 이어나가게 되며 2015년 유하 감독의 '강남 1970'에서 이민호의 여동생 역을 연기하면서 스크린까지 데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2015년 하이틴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첫 주연을 맡았지만 어색한 표정연기와 부정확한 발음으로 연기에 대한 혹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 이후로도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등 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연기 평이 있었는데 이번에 주연을 맡은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는 연기에 대한 논란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방원 cast. 장혁

"새 세상은 남전, 너의 것이 아니라 아버님의 것이다. 아버님의 나라다. 그리고 나의 나라다."

 

일찍이 '하늘을 뒤덮는 영기'라는 극찬을 들을 정도의 기재. 여우의 머리와 범의 심장을 가진 사내로 무에 능한 데다 문과에 급제할 정도로 문에도 능했던 인물입니다.

 

온몸에 피를 뒤집어 쓴 채 조선을 개국했고 고려의 충신들을 제거 했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개국 공신록에서 이름이 빠졌고 세자는 방석에게 돌아갔습니다. 방원은 왕이 되지 못하면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왕좌에 오르는 건 권력욕 이전에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장혁입니다. 이번에 이성계역을 맡은 김영철과 대립 구도를 보여줄 이방원 역을 맡았은데요 1976년 생인 장혁은 데뷔 초 강렬한 카리스마 있는 얼굴로 반항아 이미지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리며 활동을 했었는데요. 지금까지 영화와 드라마에 많은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연기에 누구보다 열정적이며 특히 액션 씬까지 대역 없이 소화할수 있는 뛰어난 운동신경의 소유자이죠.

 

 

 

 

 

특히 사극에서 더욱 그의 연기가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은데요. 2010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추노'에서 연기했던 대길이는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KBS 연기대상에서 첫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는데요 날렵하고 강렬한 카리스마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이번 나의 나라에서 맡은 이방원에서도 뿜어져 나올지 너무나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나의 나라에서도 장혁만의 특유의 액션씬도 보여줄 예정이어서 믿고보는 장혁의 액션 사극 드라마가 기대를 안할수가 없겠네요.

 

 

 

 

 

이성계 cast. 김영철

"서면 땅이 되나, 걸으면 길이 된다"

 

위론 북방을 호령하고 아래로는 왜구를 격퇴한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전설의 무장이자 썩어빠진 고려를 뒤집어 새로운 나라, 조선을 개국한 태조 입니다. 그의 모든 걸음은 곧 길이 되었고 누구도 감히 그 길을 막아서지 못했습니다. 아들 이방원을 제외하곤,, 

 

전쟁의 신이라 불리던 그는 개국 후 옥좌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핏줄과 물러설수 없는 또 다른 전쟁을 시작합니다.  

 

 

 

이번 나의 나라에서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진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역을 김영철이 맡았습니다. 1953년생인 김영철은 오랜 연기활동으로 정말 잊지 못할 연기력으로 많은 작품을 남겼었는데요 대표적으로 '태조 왕건', '야인 시대', '아이리스'등이 기억나네요. 그의 묵직한 목소리와 근엄한 표정에서 나오는 연기력은 범접할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데요 이번 나의 나라에서 이성계역으로 딱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나의 나라에서 이방원을 맡은 장혁과 이성계를 맡은 김영철의 서로 다른 카리스마 대결구도도 지켜보시면 더욱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남전 cast. 안내상

"성세를 다스리는 것은 문이고, 난세를 뒤엎는 것은 무다. 칼의 시대가 올 것이다"

 

남씨 가문의 차남으로 훗날 영의정 까지 오르는 형과 자신보다 뛰어난 아우 사이에서 열패감을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미래를 꿰뚫는 통찰력과 핏줄을 자를 정도의 냉철한 이성의 소유자이자 시호가 강무일 정도로 강인한 성정의 인물입니다. 문과에 급제했고 왜구 토벌에서도 공을 세웠으나 임금의 마구간이나 관리해야 하는 현실을 개탄하던 그는 이성계를 앞세워 고려를 뒤집어 버리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 합니다. 새 나라에서 그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이 되려고 합니다. 누구도 범접지 못 하는 갓 쓴 왕이 바로 그것입니다.

 

 

 

 

 

신덕왕후 강씨 cast. 박예진

 

지색을 겸비한 여장부로 기개가 웬만한 장수 못지 않습니다. 성별과 신분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깨어있는 인물입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라도 저버릴수 있는 어머니 이기도 합니다. 한씨 소생의 장성한 아들들을 제치고 자기 소생에게 다음 왕위를 물려주려 하였고 끝내 차남 방석을 왕세자로 만듭니다. 가장 정치적 양심이 컸던 방원의 격분을 산 건 당연지사. 방원으로부터 세자 방석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합니다.

 

 

 

 

 

박문복 cast. 인교진

"저승길도 노잣돈이 두둑혀야 괄시 안 받는 뱁이다."

 

염장이 출신. 전국 곳곳의 전장에서 굴러먹은 지 어언 10년, 송장 꿰매던 기술에 무수한 임상 경험이 더해져 웬만한 상처는 흔적도 없이 꿰매는 천의무봉의 경지에 이릅니다. 돈 때문에 식구를 잃은 상처가 너무 커 돈에 환장한 것처럼 보이나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스한 인물입니다.

 

 

 

 

 

박치도 cast. 지승현

"우리가 살길 바라는 건, 우리밖에 없다. 허니, 흔들리지 마라."

 

뛰어난 무관이자 전략가, 명석한 두뇌와 치밀한 전략 진중하고 리더십 있는 인물 입니다. 북방의 여진족은 물론 남방의 왜구들과 치열하게 싸우며 전장을 누비던 장수였으나 불의의 사건으로 금오위에서 벽서범이나 쫓는 신세로 전략해 버렸습니다. 벽서범 희재를 쫓던 중 예상치 못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순간 자신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숙명처럼 그 길을 걷게 됩니다.

 

 

 

 

 

정범 cast. 이유준

"노비고 개백정이고, 팽형인 핏줄이마 이래 뒤져도 되나? 대장 직이가 우리가 살마 안 되냔 말이다."

 

장비를 연상시킬 정도로 뛰어난 무력의 소유자이며 무뚝뚝하지만 잔정이 많은 인물입니다. 노비 출신으로 아내가 주인에게 겁간당해 자결하자 주인 일가를 모두 죽였습니다. 도망노비로 살다 흘러 들어간 화적패에선 패악을 부리는 두령을 죽이고 중죄인이 됩니다.

 

비천한 신분이었으나 당하고만 살지 않는 성미로 지옥 같은 현실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선 손에 피를 묻히는 걸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강제로 끌려온 살육이 벌어지는 전장에서 가족 같은 전우들이 생겼습니다. 

 

 

 

 

 

서검 (서휘 아버지) cast. 유오성 - 특별출현

 

고려 최고의 장수이자 고려제일검. 범접불가의 카리스마와 가까이 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녔지만 가족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아버지입니다. 하지만 나라마저 혼란스런 격변의 시기 그의 운명도 뒤집어 지게 되는데요. 고려 최괴의 장수였던 서검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서현 cast. 조이현

"울 오라비, 참 좋은 사람이오. 쳐다보는 것도 아깝소, 나는"

 

휘의 누이동생. 팽형장에서 아비가 자결하는 걸 목격했을 때 고작 7세였고 그 충격으로 그때부터 쭉 간질을 앓았습니다. 그런 자신을 편견 없이 바라봐주는 선호를 오랫동안 연모하고 있습니다.

 

영민하고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워 휘에게 고민거리가 생길 때 마다 속마음을 읽고 조언해 줍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감당할 수 없는 큰 충격을 받게 되고 그것이 휘의 험난하고 굴곡진 인생의 서막이었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깨닫게 됩니다.

 

 

 

 

화월 cast. 홍지윤

 

이화루의 기생. 달빛에 피었다 해서 화월입니다. 의붓아비에 의해 고작 쌀 열 말에 칠순 노인에게 팔려갔는데 그때가 고작 열두 살이였습니다. 주인이 죽은 뒤 돌아갈 곳이 없던 그를 행수가 거뒀습니다. 기구한 팔자이나 언제나 싱글벙글 웃는 상에 애교 덩어리 입니다. 유일하게 그 웃음 속에 감춘 슬픔을 알아줬던 희재와는 둘도 벗입니다.

 

 

 

 

cast. 장도하

 

이화루의 칼. 오직 행수의 명만 따릅니다. 말수도 없고 늘 무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법이 없습니다.

 

 

 

태령 cast. 김재영

 

갑조의 조장. 금군 출신으로 검에 관한 한 누구에게도 쉽게 지지 않는 상당한 무공의 소유자 입니다. 방원의 3보안에 들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방원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수 있습니다.

 

 

 

천가 cast. 김서경

 

갑조 일원으로 병조를 관리합니다. 포악하기가 그지 없는 인물로 무기로는 쌍낫을 씁니다. 살인을 하는 데

거침이 없는 야차이며 더러운 일은 자신이 도맡아 하는데다 그럼에도 태령보다 상작이 높지 못한 데 열등감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방간 cast. 이현균

 

이성계의 넷째. 무에 능하고 성격이 괄괄하여 얼핏 보면 용맹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사납습니다. 와위 계승에 야심과 호기가 있었으나 위세와 인격 공훈이 방원에 미치지 못하여 항상 시기하며 의심하고 불안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정종에게 적자가 없자 서열상 자신이 후사를 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인심이 개국 정사의 공을 주도한 방원을 따르자 이를 깊이 꺼렸습니다. 방원이 사병을 모으자 이를 견제할 요량으로 적극적으로 사병을 육성합니다.

 

 

 

 

황성록 cast. 김동원

 

이성계의 시위장. 여진족 출신으로 잔인하며 흉포하고 통증을 느끼지 않아서 두려움 또한 없습니다.

 

 

 

베일에 쌓여있던 사극 액션 드라마 나의 나라가 드디어 오늘 10월 4일 금요일 밤 저녁 10시 5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장혁, 김영철,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등 사극을 대표했던 배우들과 요즘 차세대로 떠오로는 배우들과의 조합이 또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까 기대가 너무 되는데요 개인 적으로 오랜만에 다시 사극으로 복귀하는 장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액션이 너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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