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등장인물 소개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추석이 지나고 새로 방영되는 드라마들이 이번달에는 유난히 많은 것 같네요,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만 해도 벌써 3편이나 방영이 된다니, 무엇을 봐야될지 벌써 부터 고민이 많은데요 특히나 다양한 소재들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들이 많아서 시청자들의 고민은 더욱더 커질수 밖에 없겠죠? 오늘만 해도 3편의 드라마가 새로 방영되는데 2편은 저번시간에 소개를 해드렸고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로 들어가 보세요 :D) 오늘부터 방영하는 3개의 드라마중 이번 시간은 SBS에서 새로 방영되는 '시크릿 부티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19년 9월 18일 방영하는 드라마 소개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프로그램 정보

편성 : SBS (닥터탐정 후속작) 시크릿 부티크

반영날짜 : 2019년 9월 18일 첫 방송 

반영시간 : 수, 목 저녁 10시 방영

제작사 : 더스토리윅스

연출 : 박형기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연출

극복 : 허선희 (인생추적자 이재구) 극본
방송 분량 : 총 16부작 예정.

줄거리 소개 :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의 여제자리를 노리는 이야기 

 

 

시크릿 부티크 기획의도.

 

'불나방이 불꽃에 달려들어 타 죽는건, 불꽃을 달빛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욕망을 향해 달려드는 건 얻으면 행복해질 거라 착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를 얻으면 또 다른 욕망이 채워질 뿐, 욕망은 결코 충족되지 않는다. 돈, 권력, 사회적 성공, 우리 사회가 이상화 하는 주입된 욕망. 그 '틀'이 잘못 됐다는 걸 깨달았을 때야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다.

 

이 드라마는 돈과 권력 이란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셀 수도 없는 돈을 갖고 천하를 호령하는 권력을 가지고도 더 가지고자,, 가진걸 지키고자,, 빼앗긴 걸 되찾고자,, 사랑을 지키고자,, 때론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자행하며 질주하는 불나방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처절한 행로 끝에서 스스로를 태우던 불나방 중 하나쯤은 그 너머에 진짜 달빛을 발견하지 않을까요? 타죽어 버리기 전에 불꽃에서 벗어날수 있기를,,,,

 

 

시크릿 부티크 등장인물 소개.

 

주요인물

제니장 (김선아) 장도영, 38세

 

J부티크 대표

옷과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강남 최고의 부티크를 운영하나, 그 실상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아야 할 상류층들의 문제를 은밀히 해결하는 정재계 인맥의 비밀 보고입니다.

 

18세에 고아원을 나온 뒤 강남의 목욕탕에 기거하며 강남 사모들의 얼굴을 익힙니다. 그러다 두 치 앞을 내다보는 일처리로 데오 물산 안주인 김여옥에게 발탁되어 상류층가 첫 입성에 성공 합니다. 세월이 흘러 목욕탕 젊은 사모들은 정재계 큰 손이 되었고 함께 성장한 그녀도 주요 관직 인사부 이불 속 치정사건까지 손대는 이른바 비선 실세로 이름을 떨치게 됩니다.

 

아군일 땐 가장 든든한 존재이자 적군일 땐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된 그녀! 이제 그녀는 진짜 목적을 향해 비상하려고 합니다. 고요하지만 몰아치는 힘을 가진 그녀만의 게임이,,, 이제 시작됩니다.

 

 

김여옥 (장미희) 65세

데오그룹 총수, 데오재단 회장

'데오그룹의 여제'이자 욕망의 화신

데오 물산 회장인 시아버지가 작고하고 단단하고 여유롭기까지 한 카리스마로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지위에 올랐지만 그녀는 여전히 사냥을 멈추지 않습니다. 융천시 국제도시개발을 발판으로 국내 10대 그룹에 들어가는 것이 남은 인생의 꿈입니다.

 

딱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자식농사. 장남은 야망과는 거리가 먼 감성농팽이고, 장녀는 야망에 비해 시야가 좁습니다. 막내딸은 세상을 놀이공원 정도로 보는 천방지축일 뿐입니다. 이 십여 년간 수족이 돼준 제니장이 탐나는 재목이지만 그저 하녀일 뿐입니다.

 

자식들과 데오가의 앞길을 밝히는 라이트 베터리로 사용하다가 방전되면 버릴 참인데요, 그동안 제니장이 버려질 배터리가 아닌 오래도록 사용될 라이트 본체로 착각하도록 두는 것이 여옥의 수완입니다.

 

 

위예남 (박희본) 38세

데오가 장녀, 데오재단 전무, 데오코스메틱 대표

가장 힘든 시기에 힘이 돼준 도영(제니장)을 각별히 생각햇었습니다. 살얼음판인 집에서 유일하게 온기를 가진 사람이 도영이었기에, 잔정 없는 엄마 대신 그녀에게 의지하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엄마 여옥 마저도 비교의 눈길을 보내자 도영에 대한 동경과 우정은 애증으로 변모 해버렸습니다. 그럼 예남을 이해한다는 듯 너그러이 받아들이는 도영이 예남은 더 미웠습니다. 기껏 하녀 따위에게 품위라니,, 그래봤자 넌 내꺼야,, 내 밑의 사람이라고,,

 

대입시험장에 도영이를 대신 보내고, 도영의 남자와 결혼할 때도 도영이는 평생 내 것일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애증의 하녀가 내 품을 떠나 날아오릅니다. 예남은 결심합니다. 내가 가지지 못할거라면 차라리 그녀의 날개를 꺽어버리겠노라고,,,,

 

 

 

 

이현지 (고민시) 24세

아마추어 바둑 기사

까칠하지만 천상 엄마를 닮아 잔정이 깊고 정의롭습니다. 경찰 일을 하며 거리의 여자들과 아이들을 돌봐왔던 엄마가 늘 불만이였지만 엄마가 실종된 후엔 자연스레 그들을 도맡아 돌봅니다.

 

7세의 나이에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발탁 주목받는 차세대 주자였으나 19세에 프로기사 선발전에 실패하며 아마추어 바둑기사가 되었습니다. 뛰어난 기량을 가졌지만 평생을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로 살아야 하는 운명 속에서도 바둑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경찰인 엄마의 실종을 목격합니다. 엄마의 실종 이면에 데오가란 태산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게 된 순간, 제니장과 마주하게 됩니다.

 

 

 

윤선우 (김재영) 32세

J부티크 변호사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 무표정일 땐 서늘하나 웃을 땐 선합니다. 타인을 쉽게 믿지 않고 곁을 잘 내주지 않아 세상 차가운 남자로 보이나 한 번 정을 주면 우직하게 자신을 바치며 자기 사람을 지키는 타입입니다.

 

고아원 시절 12세의 어린 나이에 도영누나(제니정)을 추행하는 남선생을 칼로 찌르는 대형 사고를 쳤고 요주의 문제아로 찍혀 십 대 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늘 내 편이 돼주고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도영이 있으니깐,, 선우는 얼른 커서 도영 누나에게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 감정이 정인지 사랑인지 정의 내리지 못한 채 누나를 위해 변호사가 됐고 누나와 함께 했습니다.

 

평범한 삶을 사는 도영을 보는 게 선우의 꿈입니다. 장도영, 저 여자가 맘 편히 사는 모습을 단 한순간이라도 보고 싶습니다. 그 순간을 위해 온몸을 다해 그녀 곁에 있는 중입니다.

 

 

 

위정혁 (김태훈) 40세

데어가 장남, 데어호텔 대표

데오가 사람 중 유일하게 사람 냄새나는 유형이나  집안 식구들에겐 도통 관심이 없습니다. 주어진 일은 곧잘 하지만 큰 야망은 없습니다.

 

자신의 비밀을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던 도영이(제니장)와는 깊은 우정을 나누는 사이로 열여덞 살이였던 도영을 처음 본 날을 잊지 못합니다. 깨끗하고 정직한 느낌. 드디어 자신과 말이 통할 것 같은 존재가 이 집구석에 생긴 것입니다. 예상대로 도영은 정혁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유일한 사람이 되었고, 정혁에게 도영은 그 누구보다 우선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데오그룹

위예은 (류원) 30세

데오가 차녀, J부티크 직원, 로스쿨 재학 중

머리 좋고, 참을성 있는 살가운 여우입니다.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이 끝나면 여우인 자신이 정글을 차지할 생각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제니장 편에서 언니 예남과의 대리전을 응원합니다. 제니장을 멋진 여자라 생각하는 건 진심입니다. 그녀 밑에서 일을 배우며 닮고 싶어 합니다. 때문에 굴러 들어온 현지가 제니장에게 인정 받는 상황이 솔직히 짜증나 훼방 놓기도 여러 번입니다

 

데오가 사람이라는 이유로 자신은 늘 열외하는 선우에겐 바득바득 대들면서도 굳이 자신을 증명해 보일 생각은 없이 가진 자의 여유를 만끽 합니다.

 

 

 

 

차승재 (류승수) 40세

예남의 남편, 융천검찰청 특수부 부장

명망 높은 법조계집안 아들이지만 청렴한 집안 부위기에 검소하게 자랐습니다. 사시를 패스했을 뿐 상류층과는 접점없는 삶이었으나 대형비리로 매스컴에 질타를 받던 데오 그룹이 이미지 쇄신을 고려한 정략결혼을 제안해 데오가에 입성하게 됩니다

 

데오가의 의사를 전달해 온건 황당하게도 당시 애인이였던 제니장이였습니다. 제니장은 데오가 사위후로 테스트로 잠시 만나봤을 뿐이라며 눈 하나 깜짝이지 않았습니다. 기가 막힐 노릇인데 얼마나 대단한 집안이길래 남자 감별사가 다있나,,, 농락 당했던 생각에 참을 수 없었지만 오기가 들었습니다. 그래,,,, 한 번 사는 인생  너희들처럼 나도 한 번 살아보자. 그때의 결정으로 남자 신데렐라 취급을 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황집사 (한정수) 53세

데오가 집사

30년째 근속 중입니다. 우직한 성품이라 단단히 입을 다물고 있지만 데오가의 비밀을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알수 없는 인물입니다.

 

 

 

미세스왕 (김영아) 49세

데오가 총괄메이드

데오가 내 스파이. 결국에는 누군가 편에 서야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운산스님 (박병호) 70세

위동섭의 동생, 스님

위동섭 회장의 친동생으로 재벌가의 일원이었으나 출가를 선택한 물욕 없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존재만으로도 여옥을 자극하는 데오 그룹 원로들이 여전히 인정하는 데오가 최고의 어른이기도 합니다.

 

융천 시청 & 시의회

도준섭 (김법래) 52세

융천 시장

욕심이 많고 변덕이 들끓는 스타일 입니다. 뻔뻔하기로는 일등, 자잘한 사고도 많이 치는 약점이 많은 유형입니다. 역설적으로 그 때문에 제니장에게 선택을 받습니다. 국제도시개발이란 대과제를 수행하게 할 적당히 때 묻은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도시개발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대선 까지 꿈 꿉니다.

 

 

 

오태석 (주석태) 43세

융천경찰청 정보과장, 융천시청 파견

진지하고 성실한 모범경찰, 눈빛이 매서워 만만치 않은 인상입니다. 융천시청에 파견되어 국제도시개발과정 정보를 수집합니다. 고교시절 가출을 감행했던 예남과 우연히 만나고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입니다. 신분의 벽으로 이뤄지진 못했지만 단 한번도 예남을 원망한적 없습니다. 그저 평범한 태생인 자신이 미안했을 뿐,,,결국은 사랑 때문에 타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주호 (장률) 47세

융천시 시의회 도시계획위원

같은 당인 도준섭 시장의 눈 밖에 나며 정치생명에 위기가 오자, 살아남기 위해 도시장의 비밀을 꺼내듭니다. 국제도시 게이트의 추악한 비밀을 손에 쥐 채, 양심과 미래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현지네 가족

 

 

 

아역

 

9살때의 어린 도영

 

 

 

 

 

 

18세 도영

 

 

 

18세 예남

 

 

 

 

20세 정혁

 


오늘 부터 시작된 불나방들의 불꽃튀는 싸움이 시작됐네요. 시크릿 부티크가 더욱더 기대가 되는건 키스먼저 할까요?로 SBS연기 대상까지 수상한 김선아가 출연을 하기 때문인데요, 내 름은 김삼순으로도 대상을 받았던 그녀이기에 이번에는 장도영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지 시크릿 부티크가 너무너무 기대가 되는군요.

 

시크릿 부티크를 포함하여 달리는 조사관, 동백 꽃 필 무렵 무려 3개의 드라마가 오늘 동시에 새로 방영을 해서 드라마들 사이에서도 피튀기는 싸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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