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줄거리 인물관계도 공효진, 강하늘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9월달에 새로 방영하는 드라마들이 엄청 많은데요, 그중에 KBS2에서 방영했던 최진혁, 손현주, 나나가 출연했던 저스티스가 방영을 마치고 후속작으로 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로코퀸 공효진과 군 제대후 첫 작품으로 출연하는 강하늘이 출연하는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드라마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메인 포스터 사진이 정말 이쁘게 잘나왔네요, 우선 동백꽃 필 무렵은 저스티스 후속으로 KBS2에서 새로 방영하는 수, 목 드라마로 2019년 9월 18일 저녁 10시에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총 32부작으로 극본은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던 '쌈마웨이'를 극본했던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를 연출했던 차영훈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줄거리 소개

편견에 갇힌 여자가 저를 가둔 가타부타를 깨다 못해 박살내는 이야기.

그리고 그 혁명에 불을 지핀 기적같은 한 남자 이야기.

분명 뜨끈한 사랑 얘긴데, 맨날 사랑만 하진 않는 애기.

'진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

 

여기 편견에 갇힌 한 여자가 있습니다. 아무도 그녀의 행복을 예상하지 못했죠. 우리 속 무심하고도 사소한 시선들이 그녀를 쉽게 재단하지만, 우리속 무심하고도 사소한 배려들이 그녀의 세상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편견에 갇힌 한 사람이 조금씩 틀을 깨고 나와 포효하기까지, 그 사소하지만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 낸건 평범한 듯 안평범한 난 놈, 용식이였습니다.

 

삼대가 뿌리 박고 살며 고인물 동네인 '옹산'에 마리아와 마돈나를 섞어놓은 것 같은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 동백이 옹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며 옹산의 토박이, 옹산의 파출소 순경 황용식은 동백을 본 순간부터 동백만에게 무조건 직진으로 마음을 보여주는 촌므파탈의 폭격형 로맨스를 시작하면서 겪게되는 시골살이 생활밀찰형 로맨스적인 드라마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 인물관계도

동백꽃 필 무렵은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로코퀸 공효진과 군 제대후 첫 작품으로 복귀하는 강하늘이 만나 큰 화제를 일어켰었는데요, 두 배우모두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배우라 공효진과 강하늘이 이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동백꽃 필 무렵 등장인물 소개

동백에겐 한방이 있습니다. 내놓고 걸크러쉬는 아니며 고구마인척 사이다입니다. 센 척하지 않고

조곤조곤 자신을 지키고 얌전히 강단있고 원칙이 있습니다. 동네 왕따라 열무 한 단 바가지는 수시로 쓰지만 한번도 따지지도 못합니다. "소심한게 왜 나빠,,, 그래도 소심한 사람은 남한테 상처는 안줘..." 하나다가도 주접떠는 취객에겐 "노매너 노서비스!" 주책이 쏙 들어가게 못 박을줄도 압니다.

 

 

 

잠잠히 독립적이고 담담히 제 길을 갑니다.

남을 보여주기 위한 행복이 아니라 남이 뭐라하든 행복할줄 압니다.

주구장창 세상의 불친절 속에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동백은 다정합니다.

제대로 대접 받아본적 없어도 남을 대접할줄 아는 사람.

제대로 사랑 받아본적  없어도 사랑을 베풀줄 아는 사람.

누구라도 동백을 알게되면 사랑할 수 밖에 없지만,, 뭘 알지도 못하는 얄팍한

인심이 자꾸만 그녀를 푹푹 찌릅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안우는 건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는 탈캔디형 인간 동백은, 지극히 인간적이게도 시시때때 팍팍 쭈그러질 수밖에 없는데,, 그런 동백앞에 덜컥, 황용식이가 뚝 떨어지게 됩니다. 내 일에 나보다 더 성내고 더 팔짝팔짝 뛰고 더 꺽꺽 울고 내가 뭘하던 무조건 "당신이 최고다!" 응원을 때려붓는 이 이상한 황용식이!. 

 

 

 

용식이의 돌격형 펌프질에 슬슬,,, 고개를 들고, 슬슬,, 관절을 푸는 동백. 하마는 각성을 준비하고 불곰은 동백을 각인하는데 오래 쭈그리고 있던 맹수가 행동대장 오른팔을 얻었을때 동백이는 밀림의 판을 다시 짤수 있을까요?

 

 

 

 

되게 촌스럽고 투박한데, 때론 남부끄러운데 뭔가 허를 찌르는 섹시함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훅 들어옵니다. 초식남, 차도남, 소금남, 츤데레의 홍수 속에 출전한 아리랑 볼 같은 남자...! 그간 드라마속 실장님, 이사님, 팀장님들이 던져왔던 강속구와는 또 다른 뭔가 투포환 같은 맛이 있습니다. 세상 단순하고 천진한 나무꾼 같다가도 시시때때의 울버린의 섹시함이 튀어나오는 촌무파탈. 

 

 

 

 

언뜻 사람 둥글어 보이지만 푸우도 곰입니다. 꿀단지를 뺏으면 큰일나듯이, 용식의 꿀단지는 동백. 즉 동백을 건들면 다 죽는겁니다. 눈이 돈 곰에게 "안돼! 용식이 안돼!"를 외칠수 있는건 오로지 동백뿐. 청테이프로 전과 7범도 때려잡는 통제불가 센 놈이지만 동백에게만은 쫄보 중의 쫄보, 곰돌이 중의 곰돌이 입니다.

 

 

 

용식은 달랐습니다, 용식의 관점은 언제나 달랐고 얕궂은 세상인심에 자꾸 바람 빠지는 동백의 바퀴에 계속 힘껏 바람을 불어 넣습니다. '누구라도 용식이를 만나면 정말로 멋져질수 밖에 없겠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사람에게 줄수 있는 완벽한 응원'이 뭔지를 진득하게 보여줍니다.

 

 

 

용식은 진짜다, 뭐든 진짜 통한다.

용식이가 좋다면 진짜 좋은거다.

용식이가 지킨다면 목숨 걸고 지키는 거다, 용식이 눈에 한번 이쁘면 죽어도 이쁜거다.

이렇게 말이고 나발이고 안 통할 용식앞에 이상형이 나타났고,,,,,!! 단박에 동백을 각인했습니다. 그리고 동백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냅다 맨날 말해줍니다. 뻔지르르한 수식도 없이 그저 투박한 직구로 냅다 지지를 쏟아 붓는데, 곧 죽어도 직진인 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는 과연 승리할수 있을까요?

 

 

 

전 국민이 다 아는 그의 잘나가는 연봉, 화목해 마지않는 가정. 종렬의 일상엔 풍요가 넘치지만 종렬의 마음은 갈수록 황량하기만 합니다. 아직도 끄떡하면 멍하니 그 시절의 두루치기를 생각합니다.  스물넷 종렬에겐 하나밖에 없었고 서른넷 종렬에겐 하나빼고 다있는데 그거 하나가 참 크고 질깁니다. 운전하다 툭, 운동하다 툭, 샤워하다 툭, 밥 먹다가 툭, 문득문득 떠올라 버리는 그 하나, 그 놈의 동백이를 억지로 덮고 살아왔습니다.

 

 

 

아내도 엄마도 하기 싫단 제시카에게 지친긴 했어도 여태 한번 화낸 적 없는 종렬, 어찌됐건 책임지고 싶은 그입니다. 이 대외용 가족을 가까스로 유지시키고 있는것도 종렬이였는데,, 지친 어른이 된 종렬 앞에 또 다시 툭 아니 이번엔 진짜로 툭!! 그 커다란 동백이가 나타나 버렸습니다.

 

 

 

 

한껏 부풀린 화려함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공작이지만 현신을 관상용에 불과한,, 그녀의 모든게 관상용입니다. 관산용 와이프, 관상용 셀럽, 관상용 인생,,, 49kg의 강박, "좋아요"의 강박, 인증샷의 강박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정말로 예쁜게 다가 되어버린 어쩌면 짠한 여자. 동백이 남이 뭐라하든 행복한 삶을 산다면 제시카는 남보기에 행복한 인생을 사는라 외로운데,,,그녀는 그 작고 외로운 사각형의 인생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규태는 부인에게 열등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군수가 되고 싶어합니다, '아주 자영이 보란듯이...!!' 사람들이 다 태규 앞에선, "나는 무조건 당신 뽑지" 하니까 마음은 이미 군수입니다. 혈통있는 진돗개 인척 하지만 사실 규태가 그냥 누렁이인줄 동네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늘 모노톤을 유지해온 자영이지만 요즘 자꾸 붉으락 푸르락 해집니다. 남편의 카드 명세서에 줄줄이 찍혀 나오는 "카멜리아!!" 큐태가 주 5일은 붙어있는 그 놈의 카멜리아! "그 놈의 동백이, 동백이, 동백이"가 자영의 자존심을 살살 건드리고 있습니다.

 

 

 

 

 

 

 

 

 

 

 

 

 

 

호불호 확실하고 아닌 건 아니지만 맞는 건 끝까지 맞는 용식이 엄마. 한번 내 사람은 끝까지 내 새끼입니다. 그런데 과연,,, 아들 용식이 동백을 좋아한대도 입장이 변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제가 이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한명입니다. 용식이를 열일곱살부터 봐온 변 소장은 어떻게 보면 용식이한테 큰 형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인데요, 특히 변 소장 역을 맡은 배우 전배수의 연기가 정말 충청도 사투리의 끝판왕 같이 너무 잘살려고 대사 한번 씩 칠때마다 빵빵 터지네요~ 공효진과 강하늘의 케미도 큰 재미를 주지만 저에게 최애는 이 변소장입니다!!

 

 

머릿속이 문뜩문뜩 또렷했다가  시시때때 뿌옇게 흐려지기도 하는 정숙, 영혼이 사라진 눈으로 종일 동백만 바라볼 뿐입니다. 그래서 정숙은 동백 근처에서 얼쩡대는 모두를 봅니다. 누가 동백 편이고 누가 위협적인지 동물적으로 간파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옹산이라는 동네에 나타난 매 한마리, 정숙이 평생 어디서 떠돌다 왔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비밀을 간직한 채 동네로 흘러와 그저 동백의 머리위를 맴돌고 있는 정숙.

 

매는 결정적인 순간에 움직일 것입니다. 누가 동백을 공격하면 반드시 발톱을 세우고 수직강하 할것입니다. 아무것도 해준 것 없는 엄마.

정숙의 입버릇, 자기암시처럼 말합니다.

"내가 너 위해서 딱 하나... 뭐든 딱 하나는 해주고 갈게.."라고 말이죠

 

 

 

 

 

 

 

 

동백꽃 필 무렵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이후에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공효진과 군 전역이후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강하늘이 출연을 하는데요.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40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기적인 동안의 얼굴로 그녀를 대체할수 없는 그녀만의 매력이 넘쳐나는 배우중 한명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에서 그녀만의 꾸준한 매력을 발산하며 로코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을정도로 다른 배우들과는 다른 그녀만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줬었습니다. 이번 동백꽃 필 무렵을 선택한 이유를 들어보니 "다른 배우들에게 주기 아까웠다'라는 말을 할정도로 동백이란 캐릭터

맘에 들기도 했고 공효진이 잘 소화할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 '미생'과 영화 스물, 동주, 청년경찰을 통해서 강하늘이라는 배우를 각인 시켜준 실력있는 연기력과 어떤 배역이든 소화해내는 미담 제조기 강하늘이 군 전역을 마치고 2년만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다시 복귀를 하는데요.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의외로 허를 찌르는 섹시미도 갖고 있는 촌므파탈 황용식역을 맡아 동백에게 무작정 직진으로 마음을 보여주는 용식이를 어떻게 보여줄지 너무너무 기대가 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서로 너무나 잘어울리는 두 배우입니다. 이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공효진은 "용식이는 너무 귀여운 캐릭터다, 대번을 처음 읽었을 때 부터 '강하늘 배우가 적격'이라고 애기했을 정도로 '용식'하면 하늘씨가 떠올랐다. 캐릭터도 찰떡인데 , 연기 호흡은 더 잘맞았다, 나와 연기 타입도 비슷해서 아주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일상적인 연기를 잘하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너무나 듬직한 남자 주인공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하늘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강하늘 역시 "팬이였다"라는 수줍은 고백으로 운을 떼면서 "효진 선배님에게 제가 갖고 있던 팬심을 다 드러냈고 그리고 또 드러내고 있다, 언제나 나를 용식으로 대해주시는 선배님과 서로 부담이 되지 않게 최대한 편안한 호흡을 찾아가고 있다"며 꿀케미를 완성할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을 했는데요, "나중에 되돌아 보면 이 시간들이 꿈만 같을 것 같다"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동백꽃 필 무렵.

로코퀸 동블리 공효진과 미담 제조기 촌므파탈 강하늘이 어떤 케미와 로맨스를 보여줄지 너무나 기다려 지는 드라마입니다.

 

 

동백이의 죽음??

동백꽃 필 무렵이 현재 4화까지 방영을 마쳤는데요,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 나와서 걱정과 우려와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드라마를 보게 되었네요,, 왜냐하면 첫 장면부터 후에 마치 동백이의 죽음을 묘사하는 장면이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난 그냥 순수한 멜로 드라마인줄 알고 봤는데 첫 장면 부터 범죄 스릴러 같은 분위기가 연출 되네요,, 바로 살인사건 현장으로 첫 장면이 시작 되었는데요.

 

 

한 시체가 발견되고 운반중에,,,

 

 

화면은 한 여성의 시체의 손목을 비춰 보여 줍니다. 그리고,,손목에는 게르마늄 팔찌가 차 있는데,,,

그리고,,,

 

시체를 확인하고 오열하는 용식이,,, 이 시체는 동백이 일까요? 

 

 

드라마 초입 부에 동백이(공효진)의 손목이 비춰지는데 게르마늄 팔찌가 채워져 있네요,,

일단 동백이의 손목에도 게르마늄 팔찌가 채워져 있는건 사실이네요,

 

 

그리로 이 팔찌는 동백이 아들 필구의 아버지로 밝혀진 강종렬이 예전에 동백이와 종렬이가 만났던 시절에 종렬이가 뽑기로 뽑아서 준 팔찌였습니다. 그 팔찌를 아직 까지 차고 있는 동백이였던 거죠,,

 

 

그리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까불이로 불리는 범인의 흔적들이 나오는데,, 일단 동백이란 이름이 들어간 흔적을 봐서는 범인은 동백이를 알고 있는 주의 인물 중에 한명인 것 같습니다. 시체의 찬 팔찌로 봐서는 동백이의 게르마늄 팔찌가 맞는 것 같은데,, 과연 동백이는 줄게될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있는 건지,,, 그리고 범인은 누구인지,, 앞으로 정말 조마조마 하면서 보게 될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동백이가 절대로 안죽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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