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조사관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상위 0.1%의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하여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의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가 9월 5일로 방영을 마쳤습니다. 법으로는 결국 범인에게 죄를 묻지는 못하고 범인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다소,, 아쉬운 결말이긴 했지만 시즌 2를 노린 결말이였을까요? 그래도 범인을 찾아내며 범인임을 밝혀내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었는데요, 시즌 2가 나온다면 어떤 내용으로 만들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미스터 기간제의 후속으로 '인권'을 주제로한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이라는 드라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방송 프로그램 정보

편성 : OCN

방영날짜 : 2019년 9월 18일 첫 방송

방송시간 : 수, 목 저녁 11시 방영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데이드림엔터네인먼트

연출 : 김용수 감독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칼과꽃 연출)

극본 : 백정철, 이혜인

방송분량 : 1회당 60분 / 총 16부작

 

프로그램 소개

"울화통 터지는 일, 합법적으로 풀어 드립니다"

인권, 이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어렵고, 무겁고, 남의 이야기 같이 느껴지지는 않은가요? 어디서도 도움을 받지 못했던 울화통 터지는 일, 다들 한번씩 겪어보셨잖아요?!

 

다같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와 다를바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애써나가는 이야기.

사건 속에 숨겨져있던 억울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해주는 이야기,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하는 <달리는 조사관>은 바로 그런 드라마 입니다.

 

 

달리는 조사관 인물관계도


이번에 OCN에서 새로 방영되는 달리는 조사관은 송시우 작가의 소설 <달리는 조사관>의 원작의 인권위원회의 역활을 토대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달리는 조사관은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공감 통쾌극을 전달하는 드라마로 누구나 사람답게 살수 있는 권리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우리들 사이에서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다소 어렵게 느껴 질수 있는 주제를 드라마를 통해 충분히 느끼고 생각해볼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달리는 조사관 인물 소개

 

인간 관계든 사회생활이든 선을 넘는 것을 싫어하며 철저하게 드러난 사실만을 가지고

조사합니다.

 

 

 

 

 

 

 

냉정하리만큼 중립을 유지하는 모습은 감수성과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겠다는 그녀의 방식일 뿐입니다.

 

 

그런 윤서의 내면에도 가정사와 얽힌 슬픔과 분노가 있습니다. 관련사건을 마주한 윤서는 처음으로 넘지 말아야 선을 넘게 되는데,,,,

 

 

윤서와 정반대 성격인 홍태와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어느 순간 홍태가 윤서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는 사슬을 깨닫게 됩니다.

 

 

 

 

검찰 내부비리도 눈감아주지도 않는 정의감을 가진 검사로, 일단 옳다 싶은 일이면 기물 파손에 경찰 폭행까지 불사하는 바람에 조직 내에서 '막무가내 행동파'로 낙인찍혀 인권위로 강제 파견 됩니다.

 

 

법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으며 법도 사람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때론 과도한 정의감과 행동파적 기질 때문에 적법과 불법을 넘나들어 상황을 곤란한

지경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인권위에서도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윤서와 갈등을 겪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속내를 가진 온기 어린 인물입니다.

 

 

 

 

전형적인 과장님 스타일.

인권위 진정에 대해서도 조직 생활에서 몸에 밴 중립의 태도를 보입니다. 젊은 시절 한때는 열혈 에이스 조사관이었다는 소문만 무성합니다. 가끔 예리한 조언을 할때 보면 소문이 사실이 아닐까 싶지만, 현재는 꼰대 상사가 되지 않기 위해 블로그를 뒤적이거나 군대 간 아들이 혹시 부당한 대우를 받지는 않을까 인권위 봉투로 편지를 보내는 소심한 가장이자 과장입니다.

 

 

 

 

 

 

 

 

 

 

 

 

달리는 조사관에 대하여,,,

요즘 같은 현대화 시대에도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성차별, 혐오 표현 등 인권침해에 관련된 뉴스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번에 방영하는 달리는 조사관은 우리들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어렵다는 이유로 무관심과 사회적 관습 등으로 쉽게 외면했었던 인권에 초점을 맞춥니다.

 

무엇보다 다소 낯설고 막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인권을 우리 주변에서 누구가 겪을수 있는 에피소드로 쉽게 풀어내며 그 중심에서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인권 조사관들이 인권 침해에 대한 실상을 온몸으로 마주하며 그들의 인간적인 고뇌와 활약을 통해 인권을 들여다 볼수 있는 드라마를 통해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용수 감독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인물에 집중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각기 다른 이유로 억울함을 토로하는 진정인, 누구의 이야기도 될수 있는 에피소드가 중심인 드라마"라고 강조하며 "인권증진위원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격렬히 공감되기도 하고 때론 부당하다고 생각될수도 있다, 철저히 중립을 지키며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하는 조사관들의 인간적인 고민, 객관적인 시선을 통해 시청자들 역시 '왜'라는 질문을 품게 만드는 시간이 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정철 작가 역시 "달리는 조사관은 공감과 연대의 드라마다, 인권 문제는 생각보다 우리의 삶 속 아주 가까이 있다, 작품 속 누군가의 이야기는 현실 속의 나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로 마침표 맺어질 작품이 될것"이라며 관전포인트를 짚었습니다.

 

달리는 조사관은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으며 '과연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등의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 송시우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입니다.

 

"사건보다는 사람을 그리고 싶었다"는 백정철 작가는 "원작 소설 속 '인원조사관'이라는 소재가 매력적이었고 사회를 바로보는 시선이 흥미로웠다. 원작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인권'문제와 인물들과의 관계성을 더욱 사실적으로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는데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인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떤식의 연기로 어떻게 풀어낼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이번 달리는 조사관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인권이란 부분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아 드라마로만 보지 않고 우리 사회의 문제로 인식해서 공감하며 시청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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