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이야기 / / 2019. 6. 21. 23:50

불면증, 어떻게 하면 푹 잘수 있을까?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인생의 3분의 1은 잠으로 보낸다고 하죠

그만큼 수면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사람이 하루에 자는 평균 적정 수면 시간은 6~7시간 정도가 적절하다고 해요

하지만 평균 적정 수면 시간보다 적게 잔다면 생활하는 데 있어 피로감이 누적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지게 만듭니다

하지만 수면시간이 적다고 해서 모두 불면증은 아니에요

그럼 불면증이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죠

 

 

 

잘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못 자는 것

불면증은 수면을 충분히 못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이 바쁘거나 어떠한 이유로 잠을 늦게 청해서 수면 시간이 부족하게 아니고 충분히 잘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못 자는 상태를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주로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죠

 

- 잠이 오지 않아 잠들기 어려움

- 자다가 자주 깸

- 너무 일찍 잠을 깨는 경우

- 충분히 잤는데 계속 졸린 경우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지난 한 달간

불면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73.4%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고 하네요

 

 

 

불면증의 원인은?

불면증은 생활패턴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평소 잠자는 시간이나 습관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많이 생기며

환경 변화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증상이 악화됩니다

불면증 자체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우에도 신경계가 긴장하여 불면증이 지속되고 더 심해줄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겪는 불면증도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 원인으로는 여행으로 인한 시차, 새로운 직장, 이사, 입원 등으로 규칙적인 생활 리듬이 바뀌는 건데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며칠이 지나 생활 리듬이 안정을 취하게 된다면 좋아집니다

또한 기분이 우울하거나 불안한 심리적인 문제, 수면제 복용 기간이 너무 오래되어도 수면 단계의 변화로 불면증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각성제, 스테로이드제, 항우울제, 교감신경 차단제 등의 약물이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나 지나친 음주도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 극복 해보기

 

 

1. 커피는 점심 이후엔 마시지 않기

커피뿐만 아니라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와 식품을 점심 이후로는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 중에는 낮 동안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습관적으로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요

 

 

 

2. 운동은 낮에 가볍게, 늦은 밤 격력한 운동은 금지

낮에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아요 어느 정도 신체적 피로가 있어야 잠이 잘 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몸보다 뇌를 많이 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운동을 통해 정신과 몸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잠을 자기 위해 일부러 몸을 피곤하게 한답시고 자기 전에 운동을 격렬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수면전엔 격렬한 운동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고 교감신경계를 흥분시켜 잠드는 것을 방해할 수가 있습니다

 

 

 

 

3. 숙면을 방해하는 야식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온다고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야식을 먹거나 잠들기 전에 과식을 하고 잠을 자게 되면 눈은 감고 있지만 위나 소장, 대장을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4.불면증에 술한잔은 도움이 된다?

술은 수면 유도에는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수면의 질을 하락시킨다고 해요 특히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알코올 분해 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점막을 붓게 하고 기도를 좁혀서 호흡 곤란 증상을 더 악화 시킨다고 하네요

 

 

 

5. 잠이 오지 않으면 누워있지 말기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을 때에는 누워있지 말고 이부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게 좋습니다 잠을 자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잠자리에 오랫동안 누워있으면 수면리듬이 흐트러지면서 잠을 더 못 자게 됩니다 차라리 거실로 나와 나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가벼운 목욕 등 다른 활동을 해보다가 잠이 오는 기미가 보이면 다시 잠을 청하는 게 좋습니다 

 

 

 

6. 수면에 대한 나의 오해

 

수면에 대한 나의 오해가 오히려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수면시간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꼭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 정도는 수면시간을 부족하게 자거나 설쳤다고 해도 그런 날들이 계속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과잉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수면에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이 기준 삼은 수면시간보다 부족하게 잠을 자게 된다면 다음날 활동에 지장이 있을까 매우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관점은 수면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걱정은 조금 줄이고 몸 안의 생체시계를 믿는 게 좋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적응된 생체시계는 놀라울 정도로 정교해서 적절한 환경과 규칙적인 생활만 보장된다면 건강한 수면은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겁니다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잠을 잘 자야 삶의 질이 더 높아지겠죠?

오늘도 모두들 꿀잠들 주무시고 저는 여기서 이만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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