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29호 가수 정홍일 나이 노래

 

 

어느덧 4라운드 진출을 앞두고 있는 싱어게인. 3라운드 진행방식은 라이벌전으로 펼쳐졌는데요 어제의 동지가 이제는 적으로 만나게 되는 4라운드 진출을 위한 피튀기는 대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싱어게인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비슷한 스타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두 가수 29호와 10호가 결국 라이벌전에서 피할수 없는 대결을 하고 말았네요 

 

29호와 10호는 2라운드 팀 대항전 당시 '도플싱어'라는 팀명으로 둘이서 호흡을 맞췄지만 아쉽게 30호와 63호의 '누구허니'팀에게 패배하여 29호가 탈락자로 지명되었지만 마지막에 심사위원 이선희의 슈퍼어게인을 사용하여 극적으로 살아남았었죠

 

29호와 10호는 서로 거친 음색의 대표라고 할수 있을만큼 비슷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두사람이기에 이번 대결은 마치 사자와 호랑이의 대결이라고 표현을 했을 정도네요

 

10호는 임재범의 살아야지를 선곡하여 자신의 거친음색과 감정을 잘 어필하여 불렀고 29호는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하였습니다. 결과로는 29호의 승!! 물론 10호도 과감히 자신의 스타일을 가장 잘 살릴수 있는 임재범의 노래를 선곡하여 자신의 음색과 감정을 잘 살려 부르긴 했지만 임재범의 노래를 선곡한다는 것 자체가 많이 부담스러웠을 거에요 임재범과 비슷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임재범의 갖고 있는 색깔과 힘이 워낙 강해서 그걸 넘지 못한다면 무조건 아쉬운 무대가 될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외모로는 29호가 임재범과 더 비슷한것 같지만 29호는 자신을 소개했을때 정통 헤비메탈 가수라고 소개한 것 처럼 자신의 장기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들국화의 '제발'이란 노래를 완전히 자신의 색깔로 바꾸어 놓은게 신의 한수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헤비메탈의 거칠고 날카로운 고음도 확실히 너무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싱어게인 29호 가수 정홍일

싱어게인에서 29호로 불리는 이 가수의 본명은 '정홍일'입니다. 나이는 1976년생으로 올해 46살이시네요 현재 김해시에 거주중이고 이번 싱어게인에 출연하며 자신을 '정통 헤비메탈  가수'로 자신을 표현했는데요 그냥 헤비메탈도 아니고 앞에 정통이란 단어를 붙인걸 보면 자신이 부르는 헤비메탈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네요

 

그런 그가 싱어게인에 출연하며 대중음악에 대한 도전을 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부르며 메탈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에게 올어게인을 받아냈었습니다. 헤비메탈 가수였던 만큼 거친 남자를 잘 표현할수 있는 임재범의 노래를 잘 선곡 한 것 같네요 하지만 확실히 임재범과는 다른 느낌의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가수이고 헤비메탈의 고음도 대중음악에서 너무나 괜찮은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정홍일은 1998년도에 결성했던 헤비메탈 록 밴드 '바크 하우스'의 보컬이었고 현재는 '레드원 뮤직'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바크 하우스는 2006년에 첫 앨범을 시작으로 2016년도에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발매 했었습니다. 

 

 

최근까지 라이브 클럽에서도 밴드 활동을 했었고 여러가지 록 페스티벌등에도 참가하며 확동을 했었는데 2008년도 참가했던 신라 록 페스티벌에서는 대상까지 수상을 했던 실력있는 밴드였습니다.

 

그렇게 헤비메탈의 밴드 보컬을 해오던 정홍일은 자신의 꿈이었던 개인 앨범을 내기 위해 2020년 3월 바크하우스의 활동을 중단하고 2020년 11월 2일 솔로앨범 '숨쉴 수만 있다면'을 발매했습니다. 특히 이번 숨쉴 수만 있다면의 앨범중에 '찰나'라는 곡을 제외하고는 모든 곡을 정일홍이 직접 작곡, 작사를 할 만큼 자신의 개인 앨범에 열의를 쏟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헤비메탈이란 한 장르로만 고집을 하기엔 요즘 같은 음악 시장에서는 너무나 힘든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싱어게인에서 보여주었던 정일홍을 보면 그가 지금까지 한 길을 걸으며 닦고 닦은 그의 내공을 이제는 헤비메탈이라는 한 장르가 아닌 음악이라는 큰 틀에서 보여준다면 충분히 대중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 올수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 싱어게인에서 과연 어디까지 올라 갈수 있을지 지켜보며 그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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