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화제의 펌라인 그들이 서로 맞붙었다 30호x63호 vs 10호x29호 과연 그 승자는?

요즘 월요일에 JTBC에서 방영하고 있는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인데요 세상이 미쳐 알아보지 못했던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등 이렇게 한번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앞에 설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인데요 지금까지 1라운드를 통하여 수많은 실력자들이 나오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일명 펌라인으로 불리우는 1라운드 최강자들이 있는데요

엄청난 보이스, 탁월한 가창력, 본인만의 색깔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4명의 실력자들 30호 63호 10호 29호가 두명씩 팀을 이루어 2라운드 대결로

팀대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1라운드때 워낙 감명 깊게 본 4명인지라

이 펌라인을 너무 일찍 붙여놓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1라운드때 심사위원들에게 올어게인을 받았던 10호와 29호가 팀을 이루게 되었네요

두 분다 펌라인 멤버중에 머리길이가 제일 길으신 두분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외모도 비슷하시고 노래 창법도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10호와 29호는 팀명을 '도플싱어'라고 지었네요

 

 

이와 맞붙을 팀은 역시 심사위원드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두명으로 역시 심사위원들에게 올어게인을 받았던 63호와 올어게인에서 한개 모자라게 받았지만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던 30호가 한팀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팀명은 각자 1라운드때 불렀던 곡의 제목인 누구없소와 허니를 합쳐서 '누구허니'라는 팀명으로 지었네요

 

 

이중에서 한명이 떨어진다니...

너무 가혹한 운명이 아닌가요...

1라운드때 워낙 감명 깊게 본지라 이4명중에 벌써 1명이 떨어진다는게

참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오디션은 오디션이니깐..

 

먼저 시작하는 팀은 '도플싱어'팀입니다

정말 두분다 포스가 남다르긴 하네요

조용히 서로 음악의 시작을 기다리고...

 

 

10호의 연주로 음악은 시작하고

도플싱어의 선곡은 빛과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선곡했네요

역시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에 충분히 잘어울리는 노래네요

 

 

들어보시면 확실히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29호와 10호입니다

10호의 허스키한 음색은 그저 음색 하나만으로도 강력한 무기가 될만한 보이스 같고 29호는 헤비메탈을 해왔던 가수여서 그런지 어느정도 피치가 올라가고 나서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초반에는 확실히 10호님이 허스키 보이스로 잘 이끌어 주고

후렴에 29호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어가주네요

 

 

그리고 10호와 29호의 화음도 너무너무 잘어울렸어요

그 누가와도 소용없을것 같은 10호와 29호의 도플싱어팀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마쳤네요

 

 

확실히 엄청난 음색과 오랜 세월 음악을 해오신 분들이라 감정전달에 탁월하신 것 같네요

특히 심사위원중 이해리의 여운이 오래 가는 것 같군요

 

 

심사위원의 이선희는 "담백하게 이 노래를 부르면 이건 정말 끝이다.라고 생각했어요"라는 심사평을 해주었고 규현은 " 첫소절을 들으면서 탄성을 질렀어요,, 와,, 역시..."라며 큰 호평을 받았네요

 

 

이제 맞서 도플싱어팀에 맞설 팀은 30호 60호팀의 '누구허니'팀입니다.

누구허니팀은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라는 곡을 선곡했네요

 

 

30호 63호 두명다 통기타를 기반으로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도 역시 기타를 동반하면서 노래를 불렀는데요 역시,,, 1라운드 때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은게 그냥 받은게 아니었네요

 

 

엄청난 기타연주를 동반한 서로의 독특하고 유니크한 개성으로 신해철의 연극속으로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변신시켜버렸는데요 특히 63호는 정말... 엄청난 실력자임에 틀림 없는 것 같군요

 

 

도플싱어와는 다른 분위기의 곡이여서 심사위원들도 그들의 무대를 같이 즐기는 느낌으로 무대를 감상했던 것 같네요 다들 뭔가 신나고 즐기는 분위기죠?

 

 

누구허니의 무대를 보고 나서 유희열은 "두명다 1라운드 때 좋은 평가를 받아서 부담이 되게 컸을 거 같아요 이번 곡이 원곡과 완전히 다른 곡이여서 칭친해드리고 싶은 한가지는 원곡과는 전혀 다르게 해석했음에도 신해철의 당돌함을 간직하고 있어요"라며 호평을 했네요

 

도플싱어팀은 확실히 깊이를 보여줬다면 누구허니팀은 넓게 여러가지를 보여준 느낌의 무대들이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누구허니팀이 무대가 저에게는 크게 와 닿은것 같네요

 

 

이렇게 대결이 종료되었고...

 

 

이제 이 두팀의 상자를 가릴

선택의 시간만이 남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구도로

도플싱어가 더 와닿으면 빨간색

 

 

누구허니 무대가 더와닿았다면 파란색이 결과판에 뜰텐데요

 

 

과연 심사위원단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오,,,

역시 6대2로 누구허니의 무대가 더선택을 많이 받았네요

서로 너무 다른 스타일이여서 개인의 취향이지만

아무래도 너무 강적끼리 처음부터 붙여논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최종 누구허니의 승으로

결과가 나왔고..

 

 

대결에서 진 도플싱어는

팀에서 한 명이상은 탈락이 확정되는 순간입니다.

 

 

안타깝지만 과연 이중에 누가 살아남을까요?

둘다 워낙 실력있고 개성있는 가수들이라..

 

 

심사위원단의 판단은 10호를 선택했군요

10호가 다음 3라운드에 진출을 하게 되었네요

역시 독보적인 허스키 음색!!!

 

 

그렇게 29호는 탈락하게 되어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게 되는데..

 

 

!!!!!

설마....???

 

 

이름을 밝히기 직전 잠깜만요를 외친 이선희

이선희도 방송의 긴장감을 정말 잘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제작진의 의도인지 이선희의 개인적인 판단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극적이였어요 ㅋㅋ

이선희가 외친 잠깐만요는 .. 설마..

 

 

슈퍼 어게인을 썼네요

대박!!!

 

 

이렇게 극적으로 이선희의 슈퍼 어게인을 발동시킴으로서

펌라인의 30호 63호 10호 29호 모두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1라운드때 큰 호평을 받았던 사람들이라 너무 빨리 붙여 논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방송국놈들... 머리가 정말 좋군요

이런식으로 결국 4명을 다 올려보내는 군요

그래도 다음 라운드에서도 이 펌라인을 다 볼수있다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좋네요 다음 라운드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