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드라마 원작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우리가 티비에서 보던 화려한 검사들이 아닌 이제 까지 빛을 보지 못한 대부분의 형사부 검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검사내전이 jtbc에서 방영을 시작했는데요 검사라 하면 미디어속 화려한 법조인으로 누구나 꿈꾸고 동경의 대상인 직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있는데요 이 틀을 깨고 검사내전은 소수의 화려한 검사들의 아닌 다수의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jtbc 드라마 검사내전은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 2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영을 합니다. 1회당 70분을 방영하며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고 김웅의 에세이 검사내전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청춘시대 1,2>를 연출했던 이태곤 PD가 이번 검사내전 연출을 맡았고 극본에는 서자연, 이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검사내전 출연진으로는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등이 출연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화려한 검사가 아닌 생활형 검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드라마 검사내전은 18년간 검사생활을 해오며 스스로 '생활형 검사'라고 지칭하는 김웅이 검찰 안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서술한 검사내전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2018년에 발매된 원작 검사내전은 검사라는 직업 덕분에 알게 된 세상살이 사람살이를 둘러싼 속마음에 대한 검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현직 검사가 검사 생활에 대한 내용을 책으로 내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고 우리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의 모습이 아닌 생활형 검사라는 직장인과 똑같은 검사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내용이여서 더욱더 흥미로운 내용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가 없네요

 

검사내전 인물관계도

검사내전은 진영지청에 있는 형사 2부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조민호(이성재) 부장을 필두로 홍종학(김성규), 이선웅(이선균), 오윤진(이상희), 김정우(전성우)가 형사 2부팀으로 검사 활동을 펼치는데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검사생활을 하던 엘리트 검사 차명주(정려원)이 형수 2부팀으로 합류하면서 그려지는 검사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검사내전 등장인물

이선웅 cast. 이선균

검사 10년차 / 진영지청 형사 2부 307호.

독기 없이 그저 선한 인상은 영 검사 같지 않습니다. 송구스럽게 '선생님, 부탁드립니다'하는 모양새는 구걸을 하는 듯 하고 누구에게도 쉽게 공감을 하며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은 시골 아낙네 같습니다. 근데 본인은 괜찮다고 합니다. 구걸을 해서라도 피의자가 입을 열면 천만다행인 거고 수다로 삼천포에 빠지더라도 그만큼 사건 관계자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니 손해 보는 건 없는 거랍니다. 사람을 알아야 사건을 안다는 모토 아래 뭐든지 꼼곰하게 보고 듣습니다. 덕분에 속도는 느리지만 그만큼 실수는 적은 편입니다. 속도 보다 중요한 게 방향성이고 결국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라 생각하는 선웅은 그런 검사입니다.

 

 

검사내전에서 이번에 검사로 변신한 이선균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는 만나볼 수 있었던 검사들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검사 캐릭터로 돌아왔는데요 검사이지만 독기 없이 그저 선한 인상으로 영 검사 같지 않다는 평을 듣는 선웅역을 맡았습니다. 그렇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상대가 누구든 날카롭게 반격하는 담대함을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으로 찾아왔는데요 반듯한 법복과 날선 카리스마보다는 온종일 업무에 시달려 구겨진 셔츠와 소탈한 미소가 찰떡같이 어울리는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을 보여줄 이선균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차명주 cast. 정려원

검사 11년차 / 중앙지검 특수부 → 진영지청 형사 2부 309호

또렷한 눈빛에 항상 당당한 태도는 언제나 독보적입니다. 출중한 능력과 책임감, 치열한 열정과 자신감 까지 갖춘 그녀는 검사 생활 11년 내내 서울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는 검찰의 엘리트입니다. 쉴 틈 없이 달리는 그녀에게 사건이란 일일 뿐이고 일이란 자고로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는 것 때문에 사람보다는 사실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감정에 취우치지 않기 위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합니다. 그득하게 쌓인 서류와 쫓아오는 업무에서 오히려 안도를 느끼는 그녀에게 남들이 여유라 하는 것은 나태함입니다. 어떠한 상화에서도 결과의 실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내고 마는 명주는 그런 검사입니다.

 

 

대학 4년 내내 수석을 놓친 적 업고 사법시험에도 수석으로 합격, 연수원마저 수석으로 졸업한 3수석 검사 차명주 검사로 정려원이 돌아옵니다. 근무지가 곧 실력의 반증이나 다름 없는 검찰에서 11년동안 서울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을 만큼 잘 나갔지만 단 한번의 미끄러짐으로 명주는 검사들의 유배지라고 불리는 시골 마을 진영으로 발령 받게 되는데.. 그녀가 살아온 화려한 이력과는 거리가 먼 진영 생활에 적응을 잘 할수 있을까요?

 

 

조민호 cast. 이성재

검사 18년차 / 진영지청 형사2부 부장검사.

입만 열면 잔소리하고 욱하는 성질을 버리지 못하는 꼰대지만 후배들이 욕심을 내서 뭔가를 해보려고 하면 또 못이기는 척 들어 주는 괜찮은 상사입니다. 젊어지려고 애를 쓰느라 입에는 유행어를 달고 살고 출근길에는 쫄쫄이 복장에 티타늄 MTB를 타고 출근 합니다. 형사 1부 남부장과는 견원지간으로 2부 검사들 이끌고 어떻게든 뭐라도 해보려고 애쓰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검사 18년 차지만 나름 젊은 감성을 가진 지난해 막 돌아온 돌싱남으로 진영지청 형사2부를 이끄는 부장 검사 조민호로 변신한 이정재 입니다. "허세도 처세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베테랑 검사인 그는 가끔 욱하는 성격이지만 그래도 후배들을 잘 아끼는 꽤 괜찮은 상사입니다. 깔끔하게 빗어넘긴 헤어스타일과 세련된 수트핏 올겨울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이정재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됩니다.

 

 

홍종학 cast. 김광규

검사 14년차 / 진영지청 형사2부 수석검사

능력도 평범하고 인생관도 평범합니다. 그래서 매일 한 줄씩 로또 번호를 매기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어디서 돈 벼락이 떨어지면 그 똔으로 뭘 할까 상상하면서 방긋 웃는 사람입니다. 카리스마는 없지만 천성이 착하고 독한 구석이 없는 것도 능력이라 후배고 선배고 다들 허물없이 대합니다.

 

 

 

 

오윤진 cast. 이상희

검사 6년차 / 진영지청 형사2부 검사

초임 4년 강력부에서 조폭 때려잡느라 거칠어졌습니다. 연수원에서 만난 동료 검사와 결혼해 덜컥 애 둘을 낳고 공로로 남편도 없이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관사에 살고 있습니다. 형사2부에서 바쁜 와중에도 공판검사까지 맡아 보느라 눈 코 뜰 새 없습니다.

 

 

 

김정우 cast. 전성우

진영지청 신임 검사

이선웅 검사실 소속 결정문을 작성할 때보다 인스타그램 해쉬태그를 달 때 더 신중하고 실적 쌓기 보다는 인증샷 건지기에 목숭을 거는 요즘 애들입니다. 검사로서의 욕심이나 철학 이런 거 없습니다. 그냥 남들 보기에 멋있고 탄탄한 직업이라 선택했을 뿐입니다.

 

 

 

 

 

 

장만옥 cast. 백현주

이선웅 검사실 수사관 / 수사관 30년차

서울올림픽부터 평창올림필까지 총 246개월의 월급을 검찰청에서 받아온 관록 있는 수사관입니다. 실무에선 검사들도 한 수 접고 들어간다는 전문성과 행동력을 갖춘 육사출신 장교들 사이의 만랩 행정보급관 같은 존재입니다. 전임 총장과 오빠 동생 하질 않나 고검 차장급 회식에 간혹 불려가질 않나 그 끝을 알 수 없는 가공할만한 인맥의 소유자지만 현실은 여느 마트에서 만날법한 보편타당한 아줌마입니다.

 

 

 

 

이정환 cast. 안창환

차명주 검사실 수사관 / 수사관 8년차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누구와도 금방 호형호제해서 이선웅 검사의 관사를 아지트로 쓰는 핵심 멤버 중 하나입니다. 309호에 검사가 올 때마다 차출되어 가는 수사관으로 서울에서 차명주 검사가 오면서 고생길이 펼쳐집니다.

 

 

 

 

성미란 cast. 안은진

이선웅, 차명주 검사실 실무관 겸직 / 실무관 3년차

지나치게 조용한 포커페이스. 요즘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통신사 AI도 이보다는 말을 많이 하지 싶습니다. 그래도 자기 일은 확실히 합니다. 있을 때는 잘 모르지만 없으면 찾게 되는 신기한 그녀입니다.

 

 

 

 

김인주 cast. 정재성

진영지청장 / 검사 24년차

누구에게나 늘 존댓말로 대하고 낚시를 도 닦듯 하는 사람이지만 젊어서는 별 희한한 검찰 비사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남부장 cast. 김용희

진영지청 형사 1부장 / 검사 18년차

조민호 부장과 동기. 사사건건 형사 2부를 견제합니다. 체계와 질서 상명하복 조직우선주의를 외치는 전형적인 옛날 스타일의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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