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여인들의 전쟁 뜻 등장인물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TV조선에서 레버리지 사지조작단의 후속으로 새 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이 방영을 시작합니다. 레버리지가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방영을 마쳤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극이라는 장르로 TV조선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인데요 간택이란 '정확히 식벽하여 판단함'이라는 불교 용어로 조선에서 왕실의 혼인을 위해 혼인대상자의 후보를 모아놓고 가려뽑는 행사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럼 간택 - 여인들의 전쟁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의 후속으로 방영하는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은 TV조선에서 방영하는 새 드라마로 2019년 12월 1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영을 합니다.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고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대군 - 사랑을 그리다>를 연출한 김정민 PD가 연출을 맡았고 최수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요즘 21세기의 소녀들 101명이 pick me를 외치며 1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19세기 조선의 여인들에겐 간택이 있었습니다. 궁가의 마음을 사로잡고 왕비로 뽑히기 위한 경쟁!

간택은 그 시절의 서바이벌 오디션인 셈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이나 <가례도감의궤>등 대부분의 문헌은 왕실의 입장에서 쓰인 점잖은 기록들이였다면 역사가 담아내지 않은 날것의 19세기 연인들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런 상상을 가지고 만들어진 간택은 나름 신선한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오는 데요 왕비로 뽑히기 위한 여인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을 조선시대 판 서바이벌 오디션 느낌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간택 인물관계도

간택 - 여인들의 전쟁 인물관계도

 

 

 

간택 등장인물 소개

"왕비가 되면 찾을 수 있습니까? 내 언니를 죽인 범인..."

 

곱상한 외모와 달리 배짱과 깡, 행동력으로 무장한 당돌한 여장부. 필요하면 월담도, 변장술도, 육탄전도 불사하고 목적이 있다면 그게 어디든 천 리 밖이라도 갑니다. 세상사 궁금한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이게 타고난 천성인지 선머슴 못지않게 살아오며 익힌 처세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내 꿈속에 보이는 것이 너이냐. 그녀가 아니라..."

 

예로부터 왕은 이 조선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내라 여겨졌습니다. 게다가 세자시절 그 춘추 10세에 '중용'을 뗄 정도로 학문에 능통하고 이처럼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 하였으니 어찌 자화자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세손시절부터 유일한 적통이었던 경의 앞길은 실로 순탄하였습니다 부왕인 아바마마만이 제 위에 있고 그 뒤를 이어 지존이 될 이 나라의 국본이었으니 오만은 언제나 어린 소년의 벗이었습니다.

 

 

"저는 태어나 이렇게 어여쁜 여인은 처음 봅니더!"

 

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 대군이 된 남자. 총에 맞은 왕이 깨어나기 직전 대왕대비의 수렴청정이 가능한 나이라는 이유 하나로 신왕에 천거되었습니다. 과연 천자문이나 뗐을까? 의심스러운 일자 무식에, 누구에게도 휩쓸리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허울만 좋은 재화의 표현을 빌리자면 엿 바꿔먹을 종친 이력 대신 굶어죽지 않기 위해 부단히도 애써온 세월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습니다.

 

 

"전하의 여인으로 살게 해주세요. 제발.."

 

죄의정 조흥견의 여식.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은 해맑은 반가의 규수입니다. 매사 덤벙거리는 통에 삼보일배 수준으로 치맛자락을 밟고 넘어지고 철딱서니 없는 언동으로 부친의 얼굴에 먹칠을 하기도 합니다. 명망가에서 나고 자랐으니 나름 그에 걸맞은 교육을 받았을 텐데 정치며 야망엔 요만큼도 관심이 없고 그저 경의 여인이 되고 싶은 연심뿐입니다.

 

 

부용주의 주인, 은보의 동업자입니다.

 

입이 거칠고 목청이 커서 무슨 말을 하던 개처럼 왈왈 짖는 듯 해 그 이름이 왈입니다. 물론 진짜 이름은 아닙니다. 진짜 이름 같은건 모르고 이름 따위가 뭔 대수인지 왈에게 중요한건 돈 입니다. 돈이 최고입니다.

 

 

영의정 김만찬의 조카. 간택에 참가하는 영악하고 여우같은 규수입니다.

 

첫 간택에 참여했던 사촌아이가 은기에게 밀려 탈락된 후 가문의 어른들에게 어떤 취급을 받는지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 사촌이 멍청했던 겁니다 가문이 가진 힘을 적극 이용해야 합니다 이미 자신의 가문에서 대비가 배출되지 않았던 말입니까 저라고 그 자리에 못 오를 이유가 무엇입니까 해서 송이는 왕비의 자리에 도달하기 위해 서슴없이 악행을 꾸밉니다.

 

 

왕실에 뼈가 굵은 호걸. 김씨도 조씨도 아닌 가문에서 나고 자라 왕가로 시집왔습니다.

 

가문이 멸망하고 이 군약신걍의 조선에서 이제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은 왕실뿐입라는 사실을 깨닫고 왕실 재건에 온 힘을 쏟습니다. 그 일념으로 은기를 간택했는데 그 천인공노할 사건이 벌어집니다.

 

 

김가에서 배출한 왕실의 여인. 내명부 최고 어른인 대왕대비의 그늘에 가려진 듯 보이지만 그녀 역시 외척을 뒷배로 두고 움직이는 어쩔 수 없는 김씨입니다. 가문에서 내세우는 규수 송이가 왕비로 간택되길 물심양면 돕습니다.

 

 

좌의정. 권모술수와 처세의 달인입니다. 안동 김가의 중앙정권을 장악한 시절임을 의식해 일부러 몸을 낮춰 움직입니다. 순발력이 뛰어나고 노련해 항상 대놓고 적을 만들지 않으며 언제나 물밑 작업에 열중합니다.

 

 

 

영의정. 안동 김가의 수장으로 대비를 배출한 당대 으뜸의 세도가입니다. 허나 그 큰 일파를 일끌만한 깜냥은 못됩니다. 권위의식에 취해 다혈질에 성격도 급합니다. 조흥견이 꼬리 감추기에 능통하다면 김만찬은 뭐든지 드러내놓고 하는 취향입니다.

 

 

TV조선 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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