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은 없다 드라마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2019년 11월 2일 부터 방송 예정인 MBC 문화방송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가 시작을 합니다.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밤을 책임졌던 드라마 황금정원이 방영을 마치고 바톤을 이어받아 앞으로 매주 토요일 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인데요 다만 안타까운 소식은 MBC 주말드라마가 두번은 없다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움이 남는데요 그럼 두번은 없다의 줄거리와 등장인물들에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그램 정보

방송 채널 : MBC

방송 기간 : 2019년 11월 2일 ~ 2020년 2월 8일

방송 시간 : 매주 토요일 밤 9시 05분 ~ 11시 05분

방송 분량 : 120분 (1회당 30분 - 4회 연속 방영)

방송 횟수 : 60부작

연출 : 최원석 (오자룡이 간다, 소원을 말해봐) 연출

극본 : 구현숙 (전설의 마녀, 월계점 양복점 신사들) 극본

출연자 : 곽동연, 박세완, 오지호, 예지원 외

 

 

 

두번은 없다 기획 의도

 

이 드라마를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을(乙)들의 통쾌한 반란!'

'갑(甲)들을 향한 을(乙)들의 진검승부!'

 

어제와 같은 시련도 실패도 사랑의 아픔도.... 두번은 없다!며 전의를 불태우는

드라마 속의 주인공들은 현재 '낙원여인숙'에서 장기 숙박 중인 투숙객들입니다.

 

 

 

 

 

낙원여인숙

낙원여인숙은 해방 전 개업해 현재까지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은 비현실적인 곳입니다. 화려한 네온사인과 높이 솟은 빌딩 숲을 통과해서 5분 정도 천천히 걷다보면 막다른 골목길이 나타나고 그 골목길 끝에 손바닥만한 마당이 딸린 적산가옥 형태의 낙원여인숙이 고고하게 서있습니다.

 

해묵어 낡고 퇴색됐지만 세월의 고고함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낙원여인숙은 1936년 시동인지 '시인부락'이 시작된 근대문학의 발상지인 종로구 통인동의 '보안여관'과 쌍벽을 이루며 한때는 문인들과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찬란하고 화려했던 추억이 방울방울 깃든 곳입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갈 곳 없고 기다리는 사람 없고 세월의 상흔으로 얼룩진 복잡다단한 인생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달방으로 전략했지만 잠깐 길을 잃은 사람이 자신이 서있는 위치를 다시 확인할수 있는 장소이며 언제든지 내편이 되어줄 누군가를 만날수 있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마법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보물섬과도 같은 곳입니다.

 

그런 낙원여인숙에 유난히 춥고 지루했던 겨울이 끝나갈 무렵

약속이나 한 듯 손님들이 하나 둘 차례로 찾아듭니다.

'두번은 없다'를 되뇌며 우연처럼 따로따로 낙원여인숙을 찾아온 그들 각자에게는

사실 그래야만 했던 운명적인 이유가 있었는데요

1호실에서 6호실까지 고향도 나이도 성별도 제각각인

장기숙박을 하는 그들에게는 무슨 공통점들이 있는 걸까요?

 

과연 그들이 낙원여인숙을 찾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번은 없다 인물관계도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특히 3년만에 안방극장에 귀환을 한 윤여정이 낙원여인숙의 CEO를 맡아 드라마의 중요한 중심축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MBC 주말드라마가 두번은 없다를 마지막으로 폐지하는 아쉬운 소식속에 마지막 주말 드라마의 장식을 윤여정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너무 됩니다.

 

 

 

두번은 없다 등장인물 소개

금박하 cast. 박세완

23세. 낙원여인숙 4호실 투숙객.

굳세고 씩씩하고 용감 무식한 무공해 청정 바닷가 소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피붙이 하나 없는 서울에서

갓난아기 열무와 함께 악착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박세완은 극 중 청정 매력이 가득한 바닷가 출신의 무공해 소녀 금박하 역을 맡았습니다. 명랑깜찍하고 엉뚱발랄하지만 감정 표현은 돌직구에 내숭은 제로인 예측 불가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 인데요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미모까지 금박하는 남다른 사연으로 낙원여인숙 4호실에 머물면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특히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금박하역을 맡은 박세완은 생애 첫 사투리 연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박세완이 보여주는 충청도 무공해 소녀 금박하를 어떻게 보여줄지 너무 기대가 되는군요.

 

 

 

나해준 cast. 곽동연

30세. 구성호텔 나왕삼 회장의 손자.

미국 명문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귀국해 구성호텔의

경영 본부장으로 일하는 중입니다. 냉소적인 개인주의자

이며 자뻑 대마왕에 수퍼 까칠남입니다.

 

 

구성호텔의 손자이자 후계자 1순위로 손꼽히는 나해준 역을 맡은 곽동연 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마인드로 남의 일에는 전혀 관심을 주지 않고 모든 관심과 애정이 오로지 본인만을 향해 있는 자뻑 대마왕 슈퍼 까칠남인 캐릭터 입니다. 아마도 금박하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기는 걸로 보이는 데요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던 곽동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복막례 cast. 윤여정

74세. 낙원여인숙의 CEO이자 투숙객들의 대모.

경비원이자 종업원, 요리사이자 청소부, 사감이자

인생 상담사. 막무가내 다혈질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하고 여리며 속이 깊습니다.

 

 

해방 전 개업해 현재까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낙원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는 CEO이자 요리사, 청소부, 경비원, 종업원의 역할은 물론 복잡다단한 인생사를 가진 투숙객들의 대모 역할까지 완벽히 해내는 능력자 복막례 역을 윤여정이 맡았습니다. 막무가내의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후암동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있지만 투숙객들이 아침은 꼭 챙기며 문제가 생길때마다 내 일 처럼 가장 먼저 나서는 따뜻한 속내를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매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감동을 전했던 윤여정은 이번 두번은 없다의 복막례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울림을 전해줄지 기다려 집니다.

 

 

 

감풍기 cast. 오지호

45세. 낙원여인숙 5호실 투숙객.

구성호텔에서 운영하는 골프클럽의 티칭 프로.

제비기질이 다분하지만 본성은 순하고 여리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여유와 유머가

묻어 납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던 오지호는 이번 두번은 없다에서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 했는데요 오지호는 여심을 훔치는데 최적의 하드웨워를 가진 낙원여인숙 5호실 감풍기 역을 맡았습니다. 자신을 긁지 않은 로또라 생각하고 인생 한 방을 노리는 폼생폼사이며 완벽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 화려한 옷차림 그리고 여유와 위트까지 많은 매력을 갖춘 이 감풍기 역을 오지호가 어떻게 보여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방은지 cast. 예지원

45세. 낙원여인숙 6호실 투숙객.

구성호텔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캐디.

철딱서니 없고 현실감각이 없으며 똘기가

충만하지만 순진하고 천진난만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역전을 꿈꾸는 야망과 야심으로 가득찬 골드미스이자 낙원여인숙 6호실 투숙객인 방은지 역을 예지원이 맡았습니다.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에 철철 넘치는 애교까지 지니고 있지만 기회를 못잡는 1% 부족한 팜므파탈이 반전 매력 포인트 입니다. 솔직 시원한 성격에 웃음도 눈물도 잔정도 많고 따뜻한 인간미까지 갖춘 캐릭터 입니다. 여기에 예지원이 지닌 매력까지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나해리 cast. 박아인

32세. 구성호텔 나왕삼 회장의 손녀.

구성호텔의 마케팅 본부장으로 일하는 중입니다.

오만 방자하고 세상에 무서울 것도 거칠 것도 없지만

백치미를 감추지 못하는 허당녀이기도 합니다.

 

 

현재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킬러 릴리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 주고 있는 박아인이 낙원여인숙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초고층 5성급 구성호텔의 손녀 나해리 역을 맡아 다이아몬드를 물고 태어나 세상 물정을 1도 모르는 철없는 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통하는 나해리 역을 맡았습니다. 특히 박아인 특유의 유쾌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나해리라는 캐릭터가 더 완벽한 캐릭터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우재 cast. 송원석

33세. 낙원여인숙 3호실 투숙객.

구성호텔 회장의 손녀 나해리와 연인 사이인 프로

골프 선수입니다. 말수가 적고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상남자 입니다.

 

 

이번 두번은 없다에서 송원석이 연기하는 김우재는 훈훈한 비주얼 덕에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강원도 깡촌 출신의 골프 선수 입니다. 특히 구성호텔 회장의 손녀 나해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연인사이로 나오는데요 과연 이들의 사랑은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을지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되는군요.

 

 

낙원여인숙 사람들

 

낙원여인숙 1호실에는 주현이 그리고 2호실에는 정석용과 고수희가 부부로 나오시네요

 

 

 

 

구성 호텔 사람들

구성호텔 회장역으로 배우 한진희가 나오고 첫째 며느리에는 박준금 둘째 며느리에는 황영희가 나오시네요 부인이 두명이 걸로 봐서 여기도 꽤 복잡한 가족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군요.

 

 

 

두번은 없다 관전 포인트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최고의 국민배우 윤여정

앞으로는 볼수 없을지도 모르는 MBC 주말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한 두번은 없다가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이유는 그 중심에 윤여정이라는 배우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까지 광범위한 활동을 해온 윤여정은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면서 두번은 없다에 큰 기대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윤여정은 이번 두번은 없다에서 낙원여인숙의 CEO로 불같은 성격덕에 후암동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투숙객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가장먼저 나서는 속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복막례 역을 연기하는데요 윤여정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연기와 더불어 인간미 넘치는 매력이 복막례 캐릭터를 만들어 냈는데요 이렇게 두번은 없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중심축 윤여정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주말드라마 흥행불패의 신화 구현숙 작가가 선사할

통쾌한 을(乙)들의 핵사이다 작렬 예고!

두번은 없다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구현숙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불패 신화를 기록했던 구현숙 작가는 이번에 여인숙을 배경으로 갑(甲)을 향한 을(乙)들의 진검승부를 그려내는 것만으로도 드라마의 큰 재미요소를 만들어 낼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요즘 문제가 되는 갑질문제를 소재로 인생의 실패와 상처를 극복하고 재기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더욱 관심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구현숙 작가가 보여주는 두번은 없다는 사회에서 힘 없는 사람들이 끈끈한 정으로 뭉쳐서 용기를 내는 그 순간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사이다 매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주현 VS 한진희, 윤여정을 향한 라이벌 관계? 황혼 삼각 로맨스 예고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낙원여인숙의 CEO 복막례와 길 건너편에는 외관만으로도 기죽게 만드는 초고층 5성급 구성호텔의 회장 나왕삼, 그리고 50년 만에 첫사랑 복막례를 만나기 위해 낙원여인숙을 찾은 로맨스그레이 최거복 이 세 사람의 행보가 심상치 않은데요 나왕삼은 젊은 시절 악연으로 얽힌 막례와 낙원여인숙을 눈엣 가시로 여기며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관계를 형성하고 최거복은 낙원여인숙 1호실에 짐을 푼 이후부터 막례에게 온갖 구박을 받지만 이마저도 행복하게 느끼는 인물로 나오는데요 극 중에서 이 세 사람이 서로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 한것 같습니다.

 

 

 

이번 두번은 없다를 마지막으로 MBC 주말 드라마의 막을 내리게 된다는게 시청자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움만 많이 남는 것 같은데요 그러기에 이번 두번은 없다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드라마로 유종의 미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윤여정의 연기도 너무 기대가 되고 신인이지만 이번에 주인공을 맡은 박세완이 보여주는 금박하 캐릭터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두번은 없다라는 드라마 제목처럼 한 번 뿐인 인생을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고민을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의미들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토요일 저녁 밤이 기다려 질것 같네요

 

 

 

 

 

'Entertainment > ☆ 드라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길만 걸어요  (2) 2019.11.03
유령을 잡아라 !!  (8) 2019.10.23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TV조선 일요일 드라마  (3) 2019.10.13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