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맛집 곰집 시원한 설렁탕 한그릇 생각날때~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오늘은 점심때 유성 홈플러스 쪽에 볼일이 있어서

일을 마치고 점심을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시원한

설렁탕이 생각나서 같이 나온 직원들과 점심으로 설

렁탕을 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 바로 뒤쪽으로 설렁탕과 도가니탕을

맛있게 잘한다는 식당이 있다고 하여 찾아보니

홈플 바로 뒤쪽에 위치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식당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가게 이름도 그냥

심플하게 곰집이네요.

 

 

 

포장판매도 가는 한 식당이네요, 밥이

보약이 되는 집이라,, 대한민국은 밥심으로

일하는 거죠!! 자, 보약좀 먹어보러 들어가 볼까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나무로 되어 있군요. 왼쪽으로 보시면 룸도

있어서 가족단위나 모임하기에도 부담없이

하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곰집 메뉴판 입니다, 기본적으로 설렁탕과

곰집특탕이 있고, 갈비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등, 여러가지 탕들이 있군요, 곰집특탕 아래에

가려져 있는건 전복 설렁탕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 메뉴는 안하시는 가 봐요, 저는 기본으로 그냥

먹고 싶어서 설렁탕을 시켰고 같이 가신 직원분들은

곰집특탕 2개를 시켰습니다.

 

 

 

 

 

설렁탕집이 맛집인지 알려면 김치를 보면

알정도로 김치의 맛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여기 곰집도 이렇게 기본적으로 김치와 깍두기를

주는데 역시, 김치와 깍두기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일단 저 뚝배기 같은 그릇에 먼저 김치와 깍두기를

주시는데 먹고싶은 만큼 건져서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추가로 주는 반찬으로

조개젓과 탕안에 고기와 도가니를 찍어먹을수

있는 양념장을 주시네요.

 

 

 

 

자, 탕이 나오기 전에 김치과 깍두기를

먹기 좋게 썰어놓고 어여 탕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4일동안 무쇠 가마솥에서 푹~ 고아서

끓인 곰집의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첨가물을 일체 섞지 않고 사골 자연의

맛만을 추출하여 국물이 엄청나게 담백

합니다, 저에게는 너무너무 담백해서 간을

소금으로 좀 했습니다,,

 

 

 

설렁탕하면 역시 소면이지요. 워낙 국물이

깔끔해서 소면역시 깔끔합니다.

 

 

 

 

설렁탕 안에 들어있는 고기 한점,

탕안에 고기도 넉넉히 들어가 있어요.

특히 여기 곰집에서 주시는 양념장에

찍어서 드시면 더욱더 맛있더라고요,

 

 

 

 

이거는 같이간 직원분이 시키신 곰집특탕

입니다, 특탕안에 들어있는 도가니에요.

보기만 해도 쫄깃쫄깃해 보이시죠?

 

 

 

도가니와 소면도 같이 드시면 더욱더

맛있네요, 설렁탕에는 도가니는 안들어가

있어서 직원분이 도가니 한점 주셔서 양념장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정말 쫄깃 합니다! 나도

그냥 곰집특탕 시킬껄,,,,

 

 

 

 

 

밥 한공기를 그대로 설렁탕에 말아넣고,

열심히 먹도록 해보겠습니다.

 

 

 

고기도 소면도 밥도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정말 맛있네요, 그래도 역시 4일동안

푹 고아서 나온 국물은 따라갈수가 없군요,

김치와 깍두기도 워낙 맛있어서 한숟가락씩

먹을때마다 올려서 계속 먹었더니 정말 한 그릇

금방 해치운것 같아요.

 

 

 

 

설거지 하기 편하시라고 깔끔하게 비워낸

그릇, ㅎㅎㅎ 너무 깨긋히 비워냈나?

몸에 좋은 국물이라 그런지 남기기 아까워

정말 그대로 쭉 들이켜 마셨네요,,

이제 여름이 지나가고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데 추운 겨울이 올때 이렇게

뜻뜻한 설렁탕 한 그릇하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오랜만에 유성에 나와서 몸보신 잘하고 갑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