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특별출연

MBC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이 127부작이라는 대 장정을 마치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을 했습니다. 시청률 7%라는 꽤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았고 이번 2020년 MBC 연기대상에서 심이영이 찬란한 내 인생으로 황금연기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네요 그다음 후속작으로는 '밥이 되어라'가 1월 11일에 첫 방송을 시작하는데요 오늘은 새 MBC 일일 드라마 '밥이 되어라'를 소개해 드릴게요

 

밥이 되어라 방송 정보

방송 채널 : MBC
첫 방송 : 2021년 1월 11일 월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 시간 : 매주 월요일 ~ 금요일 저녁 7시 10분 ~ 7시 50분 
[재방송 시간 : 매주 월요일 ~ 금요일 오전 8시 50분 ~ 9시 30분]
방송 분량 : 40분
방송 횟수 : 120부작

만든사람들

기획 : 장재훈

제작 : 김정호

연출 : 백호민

극본 : 하청옥

 

밥이 되어라는 어떤 드라마?

이번 MBC 일일 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우리나라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일일 저녁 시간대에 저녁밥과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은 내용의 드라마네요 이번 밥이 되어라의 제잔진의 기획의도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역대급 긍정 처녀인 영신이 허기진 세상을 위해 외치는 따뜻한 밥 한 그릇 같은 드라마로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인생사를 드라마에 담아내고 싶은 드라마라고 해요

 

밥이 되어라 인물 관계도

8살 때 영신은 밥집이란 간판을 걸고 밥집을 운영 중인 경수의 가게에 처음으로 오게 되는데,, 경수는 어느 날 갑자기 8살짜리 여자아이를 하나 맡기고 세상을 갑자기 떠나버린 아버지에게 맡겨진 영신을 그날 이후로 동생이라 생각하고 키우게 됩니다.

그렇게 영신은 경수에게 어깨너머로 음식을 배우게 되면서 허기진 사람들이 밥 한 그릇에 위로를 받는 걸 보면서 자라고 피 한 방울 섞이지 않는 자신을 키워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자 허기진 세상 속에 따뜻한 밥 한 그릇 같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영신과 함께 자라온 정훈, 오복, 다정 이렇게 4명의 끈끈한 우정도 엿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밥이 되어라 등장인물 소개

한영신 cast. 정우연

8살의 너무 어린 나이에 하루아침에 경수와 같이 살게 되는 영신은 경수를 총각이라 부르며 친오빠처럼 잘 따랐습니다. 워낙 밝은 기운을 갖고 있는 아이라 생명감이 넘치고 경수에게서 어깨너머로 배운 음식과 싼값에 저녁 식사를 하러 매일 오는 정훈, 다정, 오복 동갑내기들과 끈끈한 우정을 쌓으며 불쌍한 사람들을 여길 줄 하는 영특하고 밝은 처녀로 자라게 됩니다. 이렇게 잘 자란 영신은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나게 되는데...

 

 

정경수 cast. 재희

말수가 워낙 없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경수이지만 세상살이에 고달픈 경수의 밥집 손님들은 그런 경수가 마음이 편했습니다. 세상살이 푸념들을 무심결에 털어놓아도 절대로 밥집 문턱을 넘는 법이 없었고 그저 말없이 안주거리 하나 슬쩍 가져다주는 경수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없는 총각에게 하루아침에 8살짜리 여자아이와 함께 살게 되고 자신을 경계할 법도 한데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며 자기만을 바라보며 밝게 자라는 아이 영신. 그렇게 어느덧 경수에게 영신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되었고 그 누구보다 영신을 잘 키우기 위해 다짐합니다.

 

 

박정훈 cast. 권혁

정훈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내에 불륜의 상처 받아 이혼 후 모든 걸 접고 정훈과 함께 무작정 시골로 내려옵니다. 하루아침에 시골생활을 해야 했던 정훈은 그런 생활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무작정 시골로 데리고 온 아버지도 싫었고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난 엄마도 절대 용서할 수 없었죠 그렇게 정훈은 이 시골생활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오로지 공부라고 생각했고 형편이 안되고 관심조차 없는 아빠와는 달리 시골 초등학교 교사인 다정의 아버지에게 중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를 지도해 주었고 너무나 무능력했던 아버지를 저주했던 정훈은 다정의 아버지를 친아버지처럼 의지하며 결국 의대에 진학하게 됩니다.

 

박경철(48세) cast. 김영호

정훈의 아버지 

 

 

이다정 cast. 강다현

시골 학교 선생님의 딸인 다정은 천성은 착하지만 손해 보는 건 싫어하는 깍쟁이입니다. 상상력이 남발되는 영신과는 반대로 현실감이 더 중요시 여기는 다정이지만 영신과는 둘도 없는 단짝으로 친자매처럼 자랍니다. 정훈이 의대에 입학했을 때 정훈을 따라 같은 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성인이 되면서 정훈에게서 연신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영신과는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냈지만 애정의 문제는 또 다른 것이었습니다. 특히 영신이 자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모두 인정받게 되고 다정의 부모님들도 그런 영신을 큰 딸처럼 의지하자 다정은 그런 영신이 자신이 받는 모든 사랑을 빼앗아 가는 존재로 여겨지게 됩니다. 

 

세진(44세) cast. 오영실

다정의 엄마이자 읍내 의류 매장 매니저

 

 

이완수(48세) cast. 김정호

시골 초등학교 교사이자 다정의 아빠

 

 

장오복 cast. 조한준

어릴 때 돈을 벌러 오겠다고 나간 엄마와 아빠는 돌아오지 않았고 굽은 허리로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자신과 지능이 부족한 삼촌을 키운 할머니와 셋이 살았습니다. 공부엔 뜻도 소질도 없었고 외 모두 구질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읍내의 건달들과 어울렸지만 영신이 오복의 삼촌과 함께 건달들에게 찾아가 담판을 짓고 오복을 집으로 끌고 온 게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오복에게는 그런 영신이 친누나 같은 존재였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복은 무슨 짓을 했는지 많은 돈을 들고 나타게 되고 영신은 그런 오복을 예전처럼 대했지만 정훈과 다정은 그를 상대하려 하지 않습니다. 

 

맹순(75세) cast. 김민경

오복의 할머니

 

용구(42세) cast. 한정호

오복의 삼촌

 

궁궐 사람들

 

특별 출연

밥이 되어라에서 배우 안내상과 오승아가 틀별 출연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안내상은 어떤 역할로 나올지 아직 밝혀진 건 없고 오승아는 밥이 되어라 1화에 백화점 VVIP 고객으로 특별 출연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네요

 

 

 

백호민 PD와 하청옥 작가의 전작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특별 출연했던 재희가 이번 '밥이 되어라'에서는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는데요 예전 쾌걸춘향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이번 '밥이 되어라'는 당신은 너무 합니다, 여자를 울려의 하청옥 작가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데릴 남편 오작두를 연출했던 백호민 감독이 만나 코로나로 힘든 요즘 시기에 안방극장에 조금이라도 힘이 낼 수 있는 위로와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너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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