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뜻 등장인물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유령을 잡아라가 방영을 마치고 후속작 '블랙독'이 새로 방영을 시작합니다. 서현진과 라미란의 출연으로 더 기대가 모아지는 드라마로 최근 교권이 많이 무너진 이 사회에서 오랜만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속사정을 조금이나마 살펴볼수 있는 좋은 기획의 드라마인 것 같네요 먼저 블랙독이란 뜻을 먼저 알아볼까요?

 

 블랙독이란?

단지 색이 검다는 이유만으로 검은 유기견 입양을 꺼리는 현상을 말하는 뜻으로 블랙독 증후군이라고도 얘기하는데요 이러한 증후군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인식이나 또는 편견을 갖게 되는 현상으로 요즘 같이 우리 사회에서도 편견을 떠안고 소외된 '블랙독'같은 사람들이 많은 이 사회를 잘 표현하는 단어중 하나인 것 같네요 요즘은 우리, 함께라는 말 보다는 혼술, 혼밥, 비혼같이 '나홀로'가 대세인 이 시대에서 우리 모두가 블랙독이 되어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령을 잡아라 후속작으로 방영하는 tvN 드라마 블랙독은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저녁 9시 30분에 첫방송을 시작하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9시 30분에 만나볼수 있고 총 16부작으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나쁜녀석들:악의도시, 38사기동대, 신분을 숨겨라를 연출했던 황준혁 PD가 연출을 맡았고 박주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드라마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나 다름없는 사립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들어가면서 자신의 꿈을 지키며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학교라는 이 사회의 축소판 안에서 그들만의, 그 세계만의 특수한 비밀과 룰 속인 총성없는 전쟁터나 다름 없는 곳에서 '진짜 선생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하늘은 과연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블랙독 인물관계도

'교사는 있지만 진정한 스승은 없다'고 말하는 현 시대에서 이 드라마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어떻게든 교사의 '의'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짧지만 긴 여정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이들의 길에 발맞춰 함께 걷다 보면 모두가 절망적이라고 말하는 우리 교육의 현실 속에서도 작은 희망의 불씨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전해줄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블랙독 등장인물 소개

고하늘 cast. 서현진

진학부 3학년부, 국어, 기간제 교사 총성 없는 사립학교 전쟁터에 내쳐진 이 시대의 블랙독.

성실하게 세탁소를 운영하는 부모님 아래 일생을 시험 보며 살아간다는 대한민국에서 바림직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냈습니다.

 

 

머리 회전이 빠르고 준비성도 철저해 꽤 성적도 잘 받는 편이었습니다. 이런 겉모습과는 달리 어릴 때부터 그녀의 진짜 모습은 남들에게 별 관심 없는 자신만의 성을 쌓고 사색하는 부류였습니다. 학창 시절 동안 진정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거의 없을을 뿐더러 삶의 목표도 크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학여행을 가던 중 버스 전복 사고가 일어나면서 그녀의 인생이 송두리째 변했습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선생님이 자신을 구하고 죽음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 사람은 사립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던 김영하 선생님이였습니다. 그때부터 얄궃게도 그녀의 목표는 교사가 되어버렸고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였던 선생님이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물웅덩이를 남겼으니 못내 그리워서라도 그의 뒤를 따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인서울의 그럭저럭한 대학을 졸업하고 교직이수를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임용고시에 번번이 낙방하던 하늘은 교육열 높기로 소문난 대치동의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 대치고의 기간제 국어 교사로 뽑히게 되는데... "뭐라고? 내가 낙하산이라고?" 이때부터 하늘은 자신도 모르게 총성 없는 전쟁터에 내던져지게 됩니다.

 

 

김영하 cast. 태인호

(35세 기간제 교사)

순직한 기간제 교사. 과거 자신을 희생해 하늘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겉보기에는 껄렁대고 학생들에게도 애정이 없어 보였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학생들을 사랑하는 이상적인 교사였습니다. 언제 학교를 떠나야 할지 모르는 기간제 교사였기에 학생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기간제 교사라는 사실은 학생뿐 아니라 어머니 아내에게까지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아내 영숙과 영하의 노모는 영하가 죽고 나서야 그가 기간제 교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늘의 마음속에 살아남어 학교에 끝까지 남아있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송영숙 cast. 이항나

(국숫집 사장, 46세)

죽은 영하의 아내. 현재는 국숫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하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하늘과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하늘을 볼 때마다 가슴이 메어오지만 생각해보면 자신에게 의지하는 그 아이에게 자신이 더 의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소녀 cast. 김정영

(하늘의 엄마, 57세)

하늘의 엄마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이 시대의 평범한 어머니입니다. 남동생은 대치고의 교무부장인 문수호입니다. 과거에 아픔을 겪은 딸을 늘 안쓰럽게 생각해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고성철 cast. 맹상훈

(하늘의 아빠, 60세)

세탁소를 운영하며 늘 하늘의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는 아버지입니다. 늘 아내에게 기가 눌려있지만 딸 사랑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사랑꾼이기도 합니다.

 

 

 

박성순 cast 라미란

(대치고 교사, 41세)

진학부장, 국어, 정교사 학생들 앞에서라면 광대 짓도 마다치 않는 이 구역의 미친개

 

 

학교를 대표하는 소문난 워커홀릭, 여중호걸, 대치동 내 입시'꾼' 중 한 명입니다. 진학부장 10년 차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대학 입시와 학생들 성적, 입시 정보들을 줄줄이 꿰고 있는 베테랑 선생님입니다. 사교육에 밀려 공교육이 무너져 간다지만 그래도 자신만큼은 거액의 돈을 주는 입시 컨설팅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학생들의 입시를 도와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실에서 학생들 앞에 섰을 때만큼은 그저 한 명의 어릿광대가 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인기 있는 남녀 아이돌 그룹을 줄줄이 꿰고 있어 학생들과의 소통도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을 대할 때와 달리 몇몇 교사들 사이에서는 '미친개'로 불립니다. 뭐 하나에 꽂히면 앞으로 무조건 돌격입니다. 일단 일을 저지르고 보며 당황스러울 정도로 솔직한 성격으로 동료들에게 호불호가 확실한 편입니다. 이와 달리 자기 사람들에게는 어마어마한 츤데레 기질을 발휘, 무심한 듯 시크하게 사람을 잘 챙깁니다.

 

 

그러던 중 젊은 신입 기간제 교사 하나가 교무부장의 라인을 타고 진학부로 밀고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 놈 잘걸렸다, 미친개 본능을 일깨우려던 찰나, 어라? 의외로 실력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그에게 무심한 척 진학부 막내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그래, 실력만 있다면야 낙하산이든 헬리콥터든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도연우 cast. 하준

(대치고 교사, 29세)

진학부, EBC 강사, 국어, 정교사 실력 하나면 그 무엇이든 뚫을 수 있다고 믿는 이상주의자

 

 

진학부의 얼굴마담이자 EBC(교육방송) 강의를 맡고 있습니다. 학부모, 학생들의 자타공인 인기도 1순위. 대치고 역사상 유래 없이 기간제 생활 일 년만에 정교사로 발탁된 스타 선생님. "선생님 잘 생겼어요"라는 말보다는 "선생님 수업 재밌어요!"라는 말에 더 가슴이 뛰는 열혈 청춘입니다. 학생들의 인생에 있어 그저 스쳐 지나가는 선생님으로 남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세련된 외양과는 달리 한적한 강원도 시골 출신으로 오로지 자신의 능력만으로 부푼 꿈을 안고 학교에 입성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교사가 물갈이 되지 않는 사립학교 특성상 학교 내에는 파벌이 존재 했고 사내정치 또한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연우는 이에 대해 일찌감치 관심을 껐고 대신 악착같이 실력을 키웠습니다. 아무도 트집 잡을 수 없도록.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신입 기간제 교사 하나가 이사장 라인을 등에 업고 학교로 날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절대 도와주지 말아야지 했는데... 연우는 금세 알게 됩니다. 사람들이 편견 속에 감춰진 하늘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걸.

 

 

배명수 cast. 이창훈

(대치고 교사, 33세)

진학부, 생물, 정교사.

 

 

대치고 내의 소문난 투머치 토커이자 평화주의자입니다. 깐족거리고 넉살도 좋은 데다 성순과 죽이 잘 맞아 진학부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교사가 된 지 7년 차지만 아직도 학교안 남자 정교사 중에서는 어린 축에 속합니다. 예산을 아끼겠다며 지난 4년간 정교사를 뽑지 않은 탓도 있습니다. 그나마 있는 진학부 막내 도연우 교사는 참으로 도도하고 고고하시니 명수는 스스로 재롱둥이 역할을 자처하기로 했습니다. 그 와중에 드디어 같은 부서에 직속으로 신입 기간제 교사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게다가 명수의 초등학교 후배(?)라니!! 좋은 선배의 도리를 다해줄 수밖에. 하지만 이 열정도 잠시, 모든 것을 학교에 올인했던 그에게 매너리즘이 찾아옵니다.

 

 

문수호 cast. 정해균

(대치고 교사, 44세)

교무부장, 물리, 정교사 예비 관리자 1순위인 교무부장 직함을 맡고 있습니다.

 

 

고하늘의 삼촌이기도 합니다. 침착하면서도 용의주도한 사내정치의 대가. 대외적으로는 이사장 라인을 타고 있다고들 하는데 자기 얘기를 잘 하지 않아 속내를 알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동료들 사이에서는 의문스러운 사람으로 통합니다. 상부의 지시이자, 자신의 의지로 [기간제 교사 카페]에 악의적인 교내 소문을 퍼트리는 의문의 존재를 홀로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송영태 cast. 박지환

(대치고 교사, 40세)

3학년부장, 물리, 정교사 학생들의 인기에 목마른 질투의 화신.

 

 

어느 집단이나 서열은 늘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서열을 매기는 것은 물론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는 질적으로 다른 교사라고 여깁니다. 1년 선배인 진학부장 박성순 교사와는 오랜 앙숙. 그러나 스스로의 생각과는 다르게 막상 성순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집니다. 때문에 박 부장이 없을 때를 노려 진학부를 공격? 하기도 합니다. 이사장 라인을 타고 있지만 선봉장은 아닙니다. 위로 후보  1순위인 교무부장 문수호가 있기 때문데..

 

 

지해원 cast. 유민규

(대치고 기간제 교사, 31세)

3학년부, 국어, 기간제 교사 대치고를 졸업한 모교 출신 6년 차 기간제 교사입니다.

 

 

 

 

자타공인 정교사 후보 1순위. 6년이나 대치고에 있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물론 친구들마저도 해원이 당연히 정교사인 줄로 알고 있습니다. 기다리면 언젠가 때는 곧 온다고 위안하며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중 입니다. 드디어 4년 만에 또 다시 정교사 TO가 생길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던 어느 날 고하늘이 등장했습니다. 내 자리를 뺏기는 건 아니겠지? 내가 더 오래, 열심히 버텨왔는데...

 

 

김이분 cast. 조선주

(대치고 교사, 40세)

교무부, 국어, 정교사. 어느 직장에든 한 명은 있다는 그 또라이입니다.

 

 

대치고 선생님들 중 연우를 제외하고는 그녀에게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 어쩌면 당연한 수순으로 모두가 기피하는 그녀의 교과 파트너 자리에 고하늘이 당첨됩니다. 이때부터 이분은 자신의 또라이 기질을 마음껏 발휘해 하늘에게 고난과 역경을 선사하는데....

 

 

하수현 cast. 허태희

(대치고 교사, 34세)

3학년부, 국어, 정교사 3학년부장 송영태와 친해 늘 그의 뒤를 그림자처럼 쫓아다닙니다.

 

 

수업 능력, 행정 처리 업무 등 뭐하나 빠지지 않고 일을 잘 처리하며, 이상보다는 현실을 따르는 편입니다. 교내 라인을 잘 타 자신도 관리자 직급이 되기를 꿈꿉니다. 하지만 아직은 젊은 교사다 보니 노련함이 부족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 처리를 하는 데에 다소 미숙합니다. 그러다 보니 늘 긴장한 상태로 주위를 살피고 머리를 굴려 녹초가 돼버리기 일쑤입니다.

 

 

 

송지선 cast. 권소현

(대치고 기간제 교사, 30세)

방과후부, 국어, 기간제 교사 대치고에 새로 온 방과후부 소속 신입 기간제 교사입니다. 유일하게 하늘을 믿어주던 사람이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먼저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변성주 cast. 김홍파

(대치고 교장, 59세)

이 전(前) 교장이었던 이사장 아들이 인사채용 비리 사건으로 쫓겨나면서 36년 만에 드디어 교장이 됐습니다.

 

 

힘들게 오른 자리인 만큼 학교의 명성을 드높이고자 전 교사들을 달달 볶습니다. 하지만 주변 학교들은 대치고를 신경 쓰지도 않는 것이 현실. 변 교장은 대치고의 현격한 인기 하락을 몸소 확인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그때마다 더욱 열정을 불태웁니다.

 

이승택 cast. 이윤희

(대치고 교감, 55세)

대치고의 영원한 2인자.

 

 

젊을 때는 키는 작아도 배포는 큰 교사였지만 교감이 된 후부터 의기소침해지고 새가슴이 됐습니다. 위로는 이사장과 교장, 아래로는 평교사들 눈치를 보며 언제나 조마조마 전전긍긍해 하는 인물입니다.

 

윤여화 cast. 예수정

(대치고 교사, 61세)

진로부장, 진로, 정교사 정년 퇴임을 1년 앞둔 노교사.

 

 

비주류 과목이자 비인기 과목인 진로 과목을 맡고 있습니다. 일생을 큼지막한 업무 한 번 맡지 않고 평교사로 살아왔습니다.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크지만 나이가 들면서 어린 학생들과 의사소통하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젊은 기간제 교사인 하늘과 해원을 안타깝게 연기고 보듬어 줍니다.

 

 

한재희 cast. 우미화

(대치고 교사, 42세)

창의체험부장, 수학, 정교사. 사내대장부 못지않는 여장부 스타일입니다. 교무부장과 진학부장을 제외하고는 걸쭉한 부서들의 부장을 맡았습니다. 사내 정치 싸움에서 밀려 잠시 창체부로 좌천(?)됐지만 호시탐탐 다시 교무부장 자리를 차고 앉을 궁리를 하고 있습닏.

 

 

손동하 cast. 이장원

(대치고 교사, 41세)

방과후학교부장, 지리, 정교사. 성순의 입사(?) 동기입니다. 성순과 같은 해에 대치고에 들어와 험난한 일을 함께 겪으며 전우애를 쌓아왔습니다. 성별은 다르지만 성순을 인간적으로 신뢰하며 그녀의 교육자적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차태호 cast. 김승훈

(대치고 교사, 39세)

정보부장, 수학, 정교사. 처음 대치고에 들어왔을 때부터 먼저 들어온 성순, 동하가 살뜰히 챙겨줬습니다. 그 이후로 학교 안의 시시콜콜한 일들을 가감 없이 이야기할 정도로 두 선배 교사를 잘 따릅니다.

 

늘 신선한 연기로 기대되는 배우 서현진과 라미란이 이번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변신해서 돌아옵니다. 다만 기간제 교사와 정교사라는 보이지 않는 선 속에서 낙하산이라는 꼬리표까지 달려버린 고하늘을 맡은 서현진은 진전한 선생님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tvN드라마 블랙독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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