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99억원이라는 큰 돈을 그것도 현찰로 얻게 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오늘은 우연히 99억이라는 큰 돈을 얻게 되면서 알수 없는 많은 사건들을 겪게 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99억의 여자'라는 드라마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99억의 여자는 최근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동백꽃 필 무렵의 후속작으로 방영하는 드라마로 해운대 연인들 이후 조여정과 김강우가 다시 뭉쳤네요 그럼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작으로  2019년 12월 4일에 KBS2TV에서 첫방송을 시작합니다. 방송시간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저녁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70분을 방영하고 총 32부작을 예정으로 방영합니다. 연출에는 <오 마이 금비, 화랑, 장영실, 징비록>을 연출했던 김영조 PD가 맡았고 극본에는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닥터진, 유혹>등을 극본했던 한지훈 작가가 맡았습니다.   

 

 

매주 많은 사람들이 로또를 삽니다.

인생 역전을 실현키켜 줄 6개의 번호.

하지만 당첨 확률은 매우 희박하고

막연한 꿈은 다음주로 이어질 뿐.

희망없는 삶을 버텨가던 한 여자에게

로또 따위는 비교되지 않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주인 잃은 현찰 99억 원!!

망설임없이 그 돈을 움켜쥐지만

그때부터 그녀의 지옥도가 펼쳐집니다.

사랑, 우정, 양심....

그 모든 명분을 압도하는 탐욕스런 복마전!

평생 뼈저리게 고독했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던 여자가 99억을 지키는 싸움을 통해 스스로

강해지고, 거듭나는 이야기 입니다.

 

 

 

 

99억의 여자 줄거리 소개

99억의 여자 줄거리 요약

 

 

겉으로는 부인에게 존대를 하며 더할나위 없이 가정적일 것 같은 남편 인표.

 

 

하지만 그런 남편이 불편한 서연

서연은 가난과 폭력으로 얼룩진 가족과 의절하고 인표를 만나 짧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서연의 친구인 희주네 부부와 부부동반 여행 얘기를 꺼네는 인표.

이번 희주네 부부동반 여행이 자신의 무너져 가는 사업을 다시 재기실킬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 인표는 어떻게든 부부동반 여행을 성사키기기 위해 서연에게 날짜를 잡으라고 압박합니다. 서연의 친구인 희주는 부자집 딸이고 그의 남편인 이재훈이 자신의 사업장 물건을 납품해야할 회사의 본부장이기 때문이죠

 

 

어떻게든 날짜를 잡으라는 인표의 압력에 탐탁치 않던 서연은 자신의 남편 사업을 위해서 친구 희주에게 부부동반 여행 얘기를 꺼내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망할꺼라는 인표의 말에 고민이 많아지는 서연.

 

 

인표는 그런 부담을 서연에게 던져 놓고 자신이 좋아하는 배 조립을 살펴보고는..

 

 

부품 하나를 조립하고

 

 

알바를 하고 있는 서연이 오늘은 늦을거란 말에 신경도 안쓰고

 

 

무시하고 바로 출근을 해버리죠

 

 

그렇게 멸시와 무시를 당할때 마다 자신이 점점 물 속으로 가라앉는 기분이 드는 서연.

 

 

서연은 남의 집 청소를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썩을년, 엠병할 년.. 집안 청소를 하고 있는 서연에게 쌍욕을 하며 노려보는 할머니.

 

 

니년만 왔다 가면 폐물이 하나씩 없어진다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며 서연을 무시합니다.

 

 

그래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는 서연은 그런 할머니에게 할머니가 좋아서 오는게 아니라 마루냄새가 좋아서 기분전환 하러 온다며 대꾸를 합니다.

 

 

"너 같은 년은 소시적에 사고를 아주 크게 쳐부렸던가 앞으로 치게 되든가"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서연에게 합니다. 앞으로 이 할머니가 왠지 서연에게 중요한 인물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또 다른 집을 청소하러 온 서연

 

 

이번 집은 사직 작가의 집인데요 깔끔한 서연의 청소 실력이 맘에 든 집주인.

 

 

그리고 자신의 카메라를 들고 서연의 얼굴을 한장 찍는데요

 

 

"표정에 미스테리가 있어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눈빛?"이라며 그런 서연에게 자신이 출장가있는 동안에도 집 청소를 부탁하죠

 

 

힘겹게 청소 일을 마치고 차에 탄 서연에게 걸려온 발신번호표시제한의 전화 한통.

 

 

그 전화가 누군지 이미 짐작하고 있는 서연

 

 

그리고 서연은 호텔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리고 문을 열어주는 한 남자

 

 

잘생긴 얼굴에 돈도 많아 보이는 이 남자는 다름아닌 자신의 친구인 희주의 남편 이재훈.

그리고 자신의 남편 인표의 사업이 망하지 않기 위해선 반드시 인표에겐 필요한 절실한 인물이기도 하죠

 

 

너무나 위험하고 아슬한 관계의 이 둘은 불륜관계였죠

 

 

그나마 재훈과의 만남이 그녀의 숨통을 조금이라도 트이는 존재였을까요?

 

 

하지만 그럴수록 서연은 좀 더 깊은 물속으로 자신이 가라앉고 있는 느낌이였죠

 

 

별볼일 없는 자신을 왜 만나느냐는 서연의 질문에 재훈은

 

 

"서연씨는 절대 평범하지 않아요. 날 가졌잖아요 그럼 특별한거지.."

 

 

이 목걸이가 어울릴 만큼..

이라는 달콤한 말로 서연을 위로합니다.

 

 

그렇게 서연과의 만남을 마치고 운전을 하고 있는 재훈에게 서연의 남편 인표에게 전화가 오고  

납품관련서류를 이번 별장여행때 드린다는 인표의 말에 여행에 대해 전혀 몰랐던 재훈은 여행까지 가서 그런 재미 없는 서류를 봐야되냐며 인표를 나무라고 여행때나 보자며 인표를 무시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그런 무시를 당한 인표는 당연히 기분이 좋을리 없고 아침에 부인인 서연에게 부부동반 여행 얘기를 미리 연락해서 날짜를 잡으라던 자신의 얘기를 듣지 않은 걸 알게돼죠

 

 

서연의 친구인 희주는 아버지에게 재단을 물려받은 금수저 입니다. 서연과 불륜 관계인 재훈과 결혼 했고 그런 재훈은 희주의 비위를 맞추며 살고 있는데요 인표에게 들었던 부부동반 여행을 희주에게 얘기하고 여행을 가게 되서 내심 좋아하는 재훈

 

 

그리고 청소일을 마치고 불륜 관계인 재훈을 만나고 늦게서야 집에 들어온 서연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던 인표는 자신이 아침에 조립해놨던 부품이 왜 다시 빠져 있냐며 서연을 추궁하고,, 이를 트집잡아 왜 부부동반 여행 얘기를 자신의 친구 희주에게 안했냐며 서연에게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음악 볼륨을 천천히 높이는데...

꼭 뭔가 사람을 죽이거나 폭력을 휘두를 때 나오는 장면이기도 하죠.

 

 

늘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인표는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이었습니다.

부부동반애기를 하지 않은 서연으로 인해 자신이 멸시와 무시를 당하자 그 화를 서연에게 폭력으로 푸는 거였죠.

 

 

폭력을 휘두르는 방법도 가관이 아닙니다.

욕조에 미리 얼음물을 받아놓고 거기에 서연을 밀어 놓은 다음 샤워기로 서연에게 물을 틀어버립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렇게 덜덜 떨고 있는 서연을 베란다에 내다 놓고 "아침까지 반성하고 또 반성하던가 정 힘들면 뛰어 내리던가..그럴 만한 용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이라는 완전 싸이코패스적인 말을 내뱉습니다. 이정도면 신고감인데..

 

 

그리고 베란다 문을 잠궈버리고 그때 걸려온 서연의 친구 희주의 전화를 태연하게 받는 그의 모습은 정말 악랄함의 끝을 보여주죠 정웅인이 이런 연기는 정말 잘하는 것 같네요

 

 

베란다에 널어져 있는 얇은 담요 한장을 덮고

 

 

그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안타까운 서연의 모습..

바람핀건 당연히 잘못했지만 너무나 안쓰러운 모습을 연기하는 조여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리고 피시방에서 코를 골고 자며 온갖 민폐를 부리는 한 남자

알고보니 이 남자는 이 피시방 사장이며 알바한테 사장하라며 자신은 게임만 하는 몰상식한 남자의 이름은 강태우

 

 

다른 사람들 눈치 안보고 의식 안하는 태우는 지금은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가 끔찍이 아끼는 사람이 한명 있죠 그는 바로 그의 동생 태현. 겉으론 쿨하고 시크해 보이지만 내심으론 동생을 끔찍이 아끼고 동생 태현 또한 형을 많이 걱정하며 둘도 없는 친형제사이죠

 

 

태우도 예전에는 '미친소'라고 불릴 만큼 알아주는 형사 였습니다. 하지만 마약사건을 조사하다 뇌물혐의를 뒤집어 쓰며 경찰을 그만두고 지금같이 방탕한 삶을 살고 있었죠

 

 

그리고 서연네 부부와 희주의 부부가 동반으로 별장으로 여행을 오게 된 날.

 

 

서연의 남편 인표는 최대한 재훈에게 잘보이려고 노력하고 불륜관계인 서연과 재훈은 서로 은밀한 눈빛 교환을 하죠

 

 

그리고 친구 희주와 인사를 나누면서 저번 호텔에서 재훈이 자신에게 보여줬던 목걸이를 차고 있는 희주를 보면서 허탈해 하는 서연.

 

 

희주와 별장 근처 산책을 하다가 한 폐가와 우물을 발견하게 되지만 서연은 이 폐가와 우물을 왠지 모르게 주의 깊게 봐둡니다.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재훈은 대담하게 서연에게 저녁에 밖에서 따로 보자며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관계를 지속해 갑니다.

 

 

모두가 잠들고 서연과 재훈은 밖에서 따로 만나게 되지만.. 서연은 자신의 삶을 비관하며 물에 들어가 죽으려 하지만 재훈은 뒤따라 그런 서연을 정신없이 말리게 되고.

 

 

그 순간.. 반대편 숲속에서 알수 없는 굉음이 발생하고 순간 놀라는 두 사람.

저 숲속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그리고 그 이후에 두 사람에게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

 

 

 

 

99억의 여자 등장인물 소개

 

정서연 cast. 조여정

"이걸로 내 인생, 새로 시작할 수 있어요... 이건 기회 예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절망밖에 남지 않은 삶. 인생 단 한번의 기회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만 하는 여자 서연입니다. 가난과 폭력으로 얼룩진 가족과 의절하고 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지만 남편의 폭력이 시작됐습니다. 빈 껍데기뿐인 결혼생활. 삶에 아무런 미련도 남지 않은 그녀에게 한줄기 빛 같은 현금 99억이 나타나게 됩니다. 서연은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일지도 모르는 99억을 지켜내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강태우 cast. 김강우

"내가 알고 싶은 건, 그날 밤 정확하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실뿐입니다"

사건의 냄새를 맡는 순간 투우소처럼 돌진해 '미친 소'라 불리던 전직 형사 태우 입니다. 하지만 마약 사건을 조사하다 뇌물혐의까지 뒤집어쓴 채 경찰을 그만두고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유일한 희망이자 삶의 이유였던 동생의 사망 소식을 듣습니다. 태우는 믿을 수 없는 동생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홍인표 cast. 정웅인

"인내심이 점점 바닥나고 있어요. 당신한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거니까 실망시키지 말아요.."

별 볼일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자신의 꼴이 분합니다. 감정 기복없이 냉철해 보이지만 실체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남자 홍인표. 서연과 결혼한 뒤 아이를 잃고 사업까지 제대로 풀리지 않자 슬픔과 분노를 서연에게 퍼붓습니다. 그러다 서연이 수상해지기 시작하자 집요하게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윤희주 cast. 오나라

"너 원래 비밀이 많잖아. 니가 그냥 평범한 애였으면 너랑 친구하지도 않았어."

아름답고, 부유하고, 늘 자신감을 똘똘 뭉친 그녀. 희주의  인생에는 가난과 실패 불운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일찍이 아버지에게 재단을 물려받고 재훈과 결혼하지만 어릴적 친구 서연과 만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이재훈 cast. 이지훈

"욕신만 부린다고 되는 게 아니야. 기회는 그걸 감당 할 수 있는 사람이 차지하는 거지."

인생의 혹독함을 겪어본 적 없는 남자. 재훈은 운암재단 이사장인 희주와 결혼해 비위를 맞추며 살아갑니다. 쇼윈도 부부의 남편 역할에 충실하며 몰래 여자들을 섭렵하고 다니는 플레이보이. 어느 날 서연과 함께 주인 잃은 현금 99억을 발견하고 서연과 공범이 되지만 계속 되는 위기에 홀로 살아남을 궁리를 시작합니다.

 

 

영화 기생충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2019년을 보내고 있는 조여정이 주인공 정서연을 맡으면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99억의 여자는 첫방송을 방영 후 8%가 넘는 시청률로 동백꽃 후속작으로 큰 부담감을 떨쳐내고 좋은 출발을 보였는데요 극 초반에 조여정이 보여준 정서연 캐릭터 연기는 역시 조여정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도 들정도로 디테일하게 잘 표현 한것 같네요 특히 돈을 보며 흔들리는 눈빛연기는 소름돋을 정도로 표현을 잘한 것 같네요 의문의 99억을 갖게 된 여자와 그리고 그와 얽힌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이 다섯명이 보여줄 앞으로의 전개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