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카페 외도널서리 구조라 해변이 보이는 온실 카페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지난 막바지 여름날에 쪼쪼와 함께 거제도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여행 중 들렀던 카페중에 너무 이쁜 카페가 있어서 포스팅하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놨는데 저의 게으름 때문에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카페는 거제도에 있는 '외도널서리'라는 카페입니다.

 

광고나 홍보성이 아닌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외도널서리 카페는 거제도의 구조라 해변 앞에 있는 카페 입니다.

 

 

외도널서리는 저희가 거제도 여행중에 마지막 날에 갔었던 장소 였는데 이 날 날씨가 살짝 흐린게

많이 아쉬웠었어요 왜냐하면 이 카페가 구조라 해변의 전망을 띠고 있어서 날싸가 더 맑았다면 더 이쁜 전망을 만끽 했을 것 같고 사진도 더 이쁘게 날올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살짝 아쉬웠네요 심지어 집에 갈때쯤에는 결국 비도 왔구요 먼저 외도널서리 카페는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어요 주차장은 마을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에서 바로 도로변으로 나오면 이렇게 구조라 보건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구조라 보건소 바로 앞에 내도 섬에 들어가기 위한 도선장과 매표소가 보여요 매표소 앞으로 주차할수 있는 넓은 공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외도널서리 카페 가시는 분들도 여기에 주차를 많이 하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왜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안하고 왜 여기에 주차를 하였냐? 하면 사실 처음에는 길을 잘못 들어서 일단 여기에 주차를 하긴 했는데 여기서 구조라 보건소 뒤쪽으로 1분만 걸어가면 바로 주차장이더라고요

 

 

 

보건서 바로 뒤쪽으로 이렇게 외도널서리 전용 무인 주차장이 있었어요. ㅜ.ㅜ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셔야 주차장이 나와서 초행길이라 좀 헤맸어요 그래도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주차를 해서 다행이네요

 

 

 

주차장에도 이미 차들이 많이 차 있었어요

 여기가 거제도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라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주차장이 엄청 넓네요

 

 

 

주차장에서 카페까지 좀 걸어가야 되서 구조라 마을에 들어서면 처음에 그냥 어촌 마을 같은데 이런데에 이쁜 카페가 있을까?라는 많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주차장에서 이렇게 외도널서리 카페 까지 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표지판과 안내표시가 곳곳이 있어서 표지판 대로 따라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참고 하셔야 될 부분은 여기 전용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외도널서리 카페에서 2만원 이상 결제 하셔야 90분의 무료 주차권을 줍니다. 이걸 보니 저희는 커피만 두잔 시켜 먹을 거라서 2만원을 안넘을 것 같았는데 그냥 1~2분 정도 더 걷고 처음에 저희가 주차했던 곳에 주차한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처럼 2만원 이상 결제 안하시고 90분 이상 카페에 있을 것 같으신 분들은(저희 처럼 사진 찍으시다 보면 90분 금방 갑니다) 그냥 좀 전에 봤던 구조라 보건소 앞에 있는 내도 매표소 앞에 주차하시는 게 나으실 것 같아요

 

 

 

 

자! 그럼 안내 표시판을 따라서 외도널서리 카페로 가볼까요?

 

 

 

 

주차장에서 이렇게 집들 사이에 있는 골목으로 지나가야 카페를 만날수 있어요 걸어서 한 3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안내 표시판을 따라 걷다보니 이렇게 카페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입구 밖에서 느끼던 동네 분위기와는 완전 다른 새로운  장소가 나타납니다.

뭔가 갑자기 시공간을 초월하여 순간이동한 느낌? 

 

 

 

입구에서 보이는 외도널서리 카페에 들어가는 문이 보이네요

주의의 나무들과 카페 건물이 너무 잘어울렸어요

 

 

 

 

카페 입구 까지 들어가는 길에 양 옆으로 이렇게 정원을 꾸며 놓았더라고요 아직 완성이 아니라 꾸미는 중인 것 같았어요 외국에서나 볼듯한 정원과 이 카페의 빨간 벽돌의 담벼락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화분에 담겨진 식물들도 많이 보이네요

이건 정원에다 심을건가??

 

 

 

 

정원을 이리저리 구경하다 드디어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 앞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여기 외도널서리 카페는 어린이까지 포함하여 1인 1주문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카페 내부는 또 얼마나 이쁜지 한번 들어가 볼까요?

 

 

 

 

안으로 들어선 순간 마치 온실 속에 있는 식물원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또 천창도 엄청 높아서 진짜 딱 온실속 식물원 같은 느낌이네요.

 

 

 

 

구경, 구경~~

 

 

 

구경, 구경~

 

 

 

 

그리고 더 놀라운건 그래도 여름 늦게 간거긴 하지만 여름 날씨이기에 꽤 더웠는데 이 안은 에어콘을 빵빵하게 틀어놔서 그런지 살짝 추운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엄청 시원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메뉴 주문하는 데도 줄을 서서 꽤 기다렸네요

직원 분들이 주문한 메뉴들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네요 이날 사람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자, 그럼 메뉴를 한번 볼까요?

음.. 잘 안보이네요..

 

 

 

 

일단 아메리카노가 6,000원...

커피는 잘 모르겠지만 가격은 비싸다는 걸 아주 잘 알 것 같군요..

난 아메리카노 안 먹는데.. 바닐라 라떼는 7천원이네.. ㅜ.ㅜ

여기서 왜 주차장 무료 시간을 2만원 기준으로 하는지 이런게 얼마나 사업 수단이 좋은건지 느껴지네요 일단 어떤 종류든 커피 두잔만 시키면 2만원이 아주 살짝 모자르고 주차권을 받으려면 어쩔수 없이 한개를 더 시켜야 한다는...  2명 왔을때 주차권을 받으려면 무조건 메뉴를 3개를 시킬수 밖에 없는 건가.. 커피에 주차비까지 2만원 정도를 낼 것인가 주차권을 받고 2만원 넘게 음식을 먹을 것인가 솔로몬의 선택을 하게 만들지만 우리는 주차 걱정 안해도 되니 그냥 맘편히 커피만 딱 두잔!!

 

 

 

 

직원분들이 정말 쉬지도 못하고 열일 하시네요..

이날 사람들이 진짜 많았어요.

 

 

 

 

커피 이외에도 디저트 메뉴가 많이 있네요

줄 서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리는 동안 디저트 메뉴들을 구경했어요

 

 

 

 

레몬 타르트라고 하네요

역시 가격이 ㅎㄷㄷ 한 가격이네요~

 

 

 

 

이건 왜 한 조각씩만 있지??

이것도 엄청 비싸 보이네요.

 

 

 

 

이건 뭔가 이쁜 수석 같은 느낌이네요?

진짜 이쁜 매끈한 돌같이 생겼네요

 

 

 

 

판나코타라는 푸딩도 있네요

처음에 멀리서 봤을때 아나콘다 라고 봐서 무슨 디저트 이름이 뱀 이름이야? 했더니

자세히 보니 판나코타.. 안경하나 맞춰야 하나..

 

 

 

이건 레몬 치즈 케이크!

레몬이 한 조각씩 위에 올려져 있네요

가격은 7,500원

 

 

 

 

오른 쪽에 초코색으로 보이는 케이크가 쇼콜라 케이크 입니다

이것도 가격은 7,500원 이네요

 

 

 

 

자몽 샬롯 케익도 있네요

자몽맛 케이은 어떤 맛인지 궁금 했지만 패스

아무래도 이 자몽 케익이 가격은 제일 비싼 것 같네요

가격은 8,500원

 

 

 

마들렌도 있었군요

2개가 한세트로 두개에 5,000원 이에요

전반적으로 가격이 꽤 비싼편이긴 한데 맛이 궁긍한 케익들도 많네요

 

 

 

외도널서리 카페는 천장까지 유리로 되어있어서 햇살이 카페 안으로 비춰지면 정말 이쁠것 같네요 저희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려서 날씨가 맑았으면 카페안이 화사하게 더 밝았을텐데 많이 아쉬웠어요

 

 

 

 

천장에 달린 조명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다 너무 예쁘네요

 

 

 

 

외도널서리 카페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카페 바로 앞에 구조라 해변 뷰가 쫙 보인다는 것!

 

 

 

 

 

구조라 해변 쪽으로 이렇게 야외 테라스에도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어서 해변을 보며 커피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반대편 쪽도 이렇게 많은 테이블들이 있어요

다만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 야외에 자리 잡는 건 추천드리지 않아요

 

 

 

 

여기가 야외 테라스로 나오는 입구 입니다. 건물이 정말 무슨 온실속에 꽃을 키우는 식물원 건물 같네요 이쁜 식물과 화분, 나무들도 곳곳이 많이 있어서 건물과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입구를 기준으로 외도널서리 카페의 왼쪽 건물과 앞쪽 테라스 배경

 

 

 

 

이쪽은 오른쪽 배경 샷 입니다

 

 

 

 

야외 테라스 맨 앞까지 나와서 보니 구조라 해변이 꽤 규모가 큰 해변이었네요

 

 

 

 

야외에서 마시고 싶었으나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서 카페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시킨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한 잔씩!

 

 

 

커피는 맛은 그냥 무난하게 맛있었던 것 같네요

가격대비는 좀...

이제부턴 쪼쪼와 잠깐의 커피타임!

 

 

 

 

커피도 다 마시고 날씨도 비가 금방이라도 쏟아 질것 같이 흐려서 다시 대전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자리에 일어나서 출구쪽 문으로 나왔는데 출구쪽에도 이렇게 이쁜 정원이 꾸며져 있네요

 

 

 

 

 

특히 출구쪽으로 안내해주는 돌로 만들어진 길 참 이쁘네요

사진 찍기 좋게 포토존도 여기저기 많이 만들어 놔서 사람들도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이제 이쪽 길로 나가시면 출구 입니다.

입구쪽 정원과 출구 쪽 정원은 이렇게 빨간 벽돌로 막혀 있어서 서로 왔다갔다 할수 없게 만들었네요 입구 쪽 정원을 가실려면 카페를 다시 들어가셔서 입구 문으로 나가시던지 이쪽 출구 쪽으로 아에 나가셔서 처음에 봤던 카페 입구로 다시 들어가셔야 되요

 

 

 

 

쪼쪼야 나도 델꾸가...

 

외도널서리 카페를 마지막으로 거제도 여행의 마무리를 지었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 처음에 외도널서리 카페를 찾아 입구까지 찾아 갈때는 이런 이쁜 카페가 있을거라 생각 못했는데 막상 카페에 입장해보니 카페 앞에 이쁘게 꾸며진 정원과 구조라 해변이 보이는 이쁘고 독특한 식물들과 조화를 잘 이루는 온실속 카페 내부까지.

 

거제도에 여행을 가신다면 꼭 들리셔서 이쁜 정원속에서 사진도 찍고 구조라 해변의

바다도 보면서 커피한잔 하시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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