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펜션 추천 월드 팰리스 펜션 리뷰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쪼쪼와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거제도, 역시 사람은 바다를 한번씩 봐줘야 되나 봅니다 대전에서는 바다 보기가 쉽지 않아서,, 장시간의 운전으로 살짝 피곤하긴 하지만 거제도에 와서 바다를 보니깐 피로감도 싹 풀리네요, 오늘은 우리의 하룻밤을 책임져줄 거제도에서 바다 뷰가 정말 이쁜 펜션을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바로 거제도 월드 팰리스 펜션 입니다.

 

거제도의 바다를 보면서 달려와보니 이렇게 월드 팰리스 펜션에 도착을 하였네요

정면에 우리 '싸니'가 있군요 저의 애마 입니다 ㅎㅎ 거제도 까지 우리 태워갖고 오니라 너가 고생이 많다.

 

 

 

거제도의 수많은 펜션 중에서 왜 이 곳 월드 팰리스 펜션을 골랐냐면 일단 거제도의 멋진 바다뷰가 보이는 건 기본이고, 방 안에서 개별적으로 바베큐를 먹을 수 있고 스파도 할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신축이라 정말 모든게 다 깜끔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여러곳을 알아보다가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아서 이곳 월드 팰리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엘리케이터 없는 곳도 있긴 있는데 다행히 여긴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저희가 예약한 방은 3층 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이렇게 공동으로 쓸수 있는 공간이 바로 보여요, 이게 과연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살짝 들지만 단체로 오면 필요할수도 있겠네요.

 

 

 

휴지나 수건 또는 각종 양념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혹시나 양념장 같은거 안챙기신 분들은 따로 안사셔도 될것 같아요 

 

 

 

저희가 예약한 방은 303호 입니다.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면 놀란게 신발 벗는 곳이 엄청 넓어요, 그리고 문 유리로 넘어서 보이는 방도 엄청 넓어 보이네요.

 

 

 

앞에 신발장 같아서 한번 열어 봤는데,

ㅎㄷㄷ 한 20명이 와서 신발 벗어도 다 들어 가겠네요,

펜션이라기 보단 신축 빌라같은 느낌이네요.

 

 

 

방안으로 들어와서 보니 엄청 넓네요 진짜, 그리고 무엇보다 신축이라 그런지 정말 모든게 깔끔한 느낌이 확 납니다. 근데 저 소파는 너무 안어울리는 데,,?

 

 

 

씽크대 쪽 입니다.

 전자렌지, 전기 밥솥, 전기포트, 세탁기 등등,,, 응?? 세탁기?? 신축이라 그런지 세탁기도 넣어 놨네요. 펜션에 세탁기 있는데가 많진 않은것 같은데, 무튼 있을건 다 있는 것 같아요.

 

 

 

냉장고도 마련되어 있고요 냉장고 옆에 교자상도 따로 있네요, 센스~~

 

 

 

티비와 선풍기 그리고 컴퓨터까지 마련되어 있군요.

티비 화면은 그리 크진 않았어요

 

 

 

화장실도 신축이여서 그런지 깔끔깔끔 하네요.

 

 

 

침대도 맘에 들었던게 침대보랑 베개를 흰색으로 해놓으셔서 위생상태를 느낄수 있었어요. 흰색은 조금이라도 관리 안되면 바로 티가 나거든요.

 

 

 

 

그리고 제일 맘에 들었던 베란다 쪽인데 베란다 공간이 엄청 넓습니다, 여기서 식사 하시기에 충분히 드실수 있을만큼 공간도 넓고 앞에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다뷰가 보이는데 아쉽게도 저녁이라 앞에 바다가 보이질 않네요 ㅜ.ㅜ

 

 

 

식탁이 살짝 작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2명이서 먹는데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이렇게 요즘은 개별적인 바베큐를 즐길수 있는 펜션이 많아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다른 객실 손님들과 밥 먹으면서 계속 마주치면 어색하고 불편한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개별적으로 먹을수 있게 공간이 되있어서 부담없이 먹기에 정말 좋은 것 같네요.

 

 

 

식탁옆에는 이렇게 스파도 배치되어 있네요.

바다뷰를 보면서 스파를 즐길수 있어서 이것 또한 매력적입니다. 다만 밤이라 바다가 잘 안보인다는 것,, ㅜ.ㅜ 아숩,,,

 

 

 

자!! 오늘 저희의 저녁 식탁이 한 가득 차렸졌네요.

엄청 푸짐하죠? 오랜만에 거제도 온다고 엄청 벼르고 있다가 이것 저것 다 싸가지고 왔더니만 엄청 푸짐하네요, 다 먹을수 있을려나 모르겠네,,

 

 

 

낮에 거제도 고현시장에서 떠온 횟감입니다.

광어 1kg와 갯방어 한마리, 그리고 덤으로 전어 한마리까지 회로 썰어 주셨어요

거제도 놀러 오셔서 포장회로 뜨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날 저녁은 정말 배터지게 먹은것 같아요,,

차라리 이럴거면 먹방이라도 찍을걸,,

 



 

다음 날 일어나서 보는 거제도의 바다 뷰입니다.

아침부터 누가 보트를 타고 씽씽 바다위를 달리고 있네요.

 

 

 

저기 높게 솟은 건물이 대명 리조트에요.

앞에는 바다뷰고 옆으로는 울창한 숲속 뷰네요.

그리고 좋은 점은 대명 리조트 근처라 주위에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아요.

 

 

 

이날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날씨가 흐린게 살짝 아쉽네요.

거제도에 많은 펜션 중에서 이렇게 바다뷰가 보이고 개별적으로 바베큐를 먹으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펜션이 많지는 않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방도 충분히 넓어서 커플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오셔도 충분히 즐기다 가실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온 거제도에서 하룻밤 잘 묵고 갑니다.

홍보성 광고가 아닌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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