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해안도로 맛집 돈 파스타 정원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올해는 어쩌다 보니 가을에 늦은 휴가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올해는 쪼쪼아 그렇게 노래만 부르고 지금까지 미뤄뒀던 드디어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어서 제주도 여행 중에 괜찮았던 맛집이나 숙소들을 포스팅을 해볼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애월에 있는 바로 앞에 있는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며 식사를 할수 있는 식당 하나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제주도 여행 3일째 되던 날 쪼쪼와 저는 애월 쪽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특히 애월에 있는 해안도로가 그렇게 이쁘다고 해서 드라이브도 할겸 쪼쪼와 애월해안도로를 달리다 너무 이쁜 식당을 보게 되어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식당 이름은 '돈 파스타 정원'이라는 식당이었는데 여기를 알아보고 간건 아니었고 해안도로를 달리다 이뻐서 자동으로 차를 멈추고 내렸네요

 

제주 올레길 16코스로 해안도로를 쭉 따라가다 보면 스타벅스 가기 전에 있습니다.

 

 

가게 간판에 메뉴가 적혀져 있었는데요

돈까스와 짬뽕을 좋아하는 저와 쪼쪼는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

 

 

 

 

차는 그냥 가계앞에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있어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가게 전경의 모습이에요 너무 이쁘죠?

 

 

벌써 몇팀이 오셔서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맨 앞에 보이는 의자에서도 식사나 차를 마실수 있고 그 뒤로도 야외에서 식사를 할수 있는 테이블들이 엄청 많았어요

 

 

가게 건물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다 자동으로 차를 멈추게 만드는 그런 매력적인 식당이네요 ㅎㅎ

 

 

대전에선 볼수 없는 야자수도 제주도에선 이렇게 흔히 볼수 있네요 야자수들 사이로 쪼쪼가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 줬는데 옷이 너무 검정색이라 잘 안보이넹.. 미안 쪼쪼야.. 너 야자수 한테 묻혔어.. ㅎㅎ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도 이렇게 이쁘게 구며져 있어요 사진 오른쪽에는 모래 까지 깔아놔서 마치 해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를 하신것 같네요

 

 

이쁜 야자수 나무들 옆으로 테이블이 하나씩 배치되어 있어요

저희도 여기 테이블 중 한곳에서 식사를 했어요

 

 

진짜 뭔가 해변가에 있는 느낌이 들죠?

어떻게 모래까지 깔아놀 생각을 하셨을까?

 

 

 

테이블과 의자모양들도 다 다른 모양이에요

이런 쇼파 형태의 좌석도 있고,

 

 

그물모양의 벤치도 있고

 

 

여기는 테이블과 이어져 있는 모양이네요

모양도 다 제각각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테이블에 앉으시면 이런 멋진 바다 뷰를 보면서 식사나 커피를 드실수 있어요

진짜 해외같은 느낌이 들죠?

 

 

식당안으로 들어왔는데 밖에서 남자 4분이 저렇게 나란이 앉아서 바다를 보시면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어딜 앉으시나 다 바다 뷰라 다 매력적인 것 같네요

 

 

여기가 식당 1층 내부 전경입니다.

밖에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실내 분위기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약간 점심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아직 많진 않았어요

 

 

또 다른 입구쪽엔 저렇게 그네의자도 있네요

가까이 가서 함 봐야겠네요

 

 

바다 바람을 계속 맞아서 그런지 쇠는 많이 녹슨것 같지만 그래도 누워보니 이렇게 편한 의자가 없네요 ㅎㅎ 제주도 애월 바다를 보며 가만히 누워있으면 바로 잠들것 같다는~

 

 

 

 

 

 

 

돈 파스타 정원이 메뉴판 입니다.

돈까스 부터 파스타, 고르곤 졸라 피자, 짬뽕까지~ 메뉴 조합이 독특하긴 하지만 다 저와 쪼쪼가 좋아하는 메뉴들이라 뭘 먹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엄청난 결정장애를 가진 쪼쪼와 저는 많은 고민 끝에 제주 바다 해물 돈까스와 해물 짬뽕을 먹기로 했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식당 밖에서 봤을때 2층도 있길래 2층을 구경하려 했지만 출입문이 닫혀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다시 밖으로 나갈려고 했지만 사장님이 2층은 인테리어 공사중이라고 잠깐 닫아논거라고 구경하고 하고 싶으면 올라가라고 허락해 주셔서 2층에도 올라와 볼수 있었네요

 

 

세상에나,, 2층 안올라왔음 너무 아쉬울뻔 했네요

2층은 완전 카페 분위기같네요 그것도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어딜 앉으셔도 다 바다가 보이는 뷰입니다.

 

 

이쪽이 애월 바다의 정면 뷰 자리군요

2층이 개방되면 여기서 커피한잔 하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네요

 

 

아마 지금쯤 가시면 2층은 개방 되있을 것 같네요 제가 갔을때 사장님이 2층도 금방 오픈 될 것 같다고 말씀 하셨거든요 특히 겨울에는 바다 바람이 꽤 차니깐 2층에서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2층에 앉아서 조용히 바다를 만끽하는 쪼쪼

앉아있을때 뒤에서 보는 뷰를 보여드리려고 쪼쪼 뒷모습을 몰래 찍은거지만 정말 너무 예쁘긴 하네요 물론 쪼쪼의 뒷모습 말입니다. ㅎㅎ

 

 

한눈에 보이는 애월 바다 뷰를 놓칠순 없겠죠?

 

 

구름이 살짝 껴서 아쉽긴 하지만 화창한 날씨면 더 이쁠 것 같은 애월 바다네요

 

 

정신없이 2층에서 바라본 바다를 구경하고 있는 사이 음식이 나왔다고 하네요

 

 

 

 

식당 앞에 있는 이쁜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니 기다리던 '제주 바다 해물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두툼한 돈까스 2장과 전복, 소라 샐러드, 밥까지 가격은 16,500원으로 쫌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이런 뷰와 같이 먹는 거라면 나쁘진 않는 것 같네요

 

 

 

그리고 뒤 이어 바로 나온 해물 짬뽕입니다.

저는 짬뽕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제주도여서 그런지 싱싱한 해물이 한가득 들어가 있네요

해물 짬뽕 가격은 14,500원 입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우연히 발견한 너무 이쁜 가게 돈 파스타 정원

멋진 애월 바다 뷰를 보며 먹는 돈까스와 해물 짬뽕

모든게 다 완벽한 하루 같네요

 

 

산산한 애월 바다 바람을 맞으며 그럼 돈까스와 짬뽕을 한번 먹어볼까요?

 

 

돈까스는 흑돼지라서 맛이 좀 다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다른 맛이 나는 건 아닌것 같네요 그냥 일반적인 돈까스 맛이에요 돈까스와 전복, 소라의 조합이 신선하긴 하지만 그래도 썩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해물 짬뽕은 면이 엄청 쫄깃 쫄깃 하고 탱탱한 면이었고 해물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해물은 너무나 만족스럽게 먹은 것 같아요 국물은 얼큰하고 시원하다기 보단 살짝 달짝지근한 느낌의 국물이였어요 제가 선호하는 짬뽕의 국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가격은 좀 쎈 편이었지만 한번쯤은 멋진 애월 바다뷰를 보면서 즐기실 수 있을만한 가게인것 같습니다 애월 해안도로를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리셔서 너무 예쁜 애월 바다를 만끽하며 식사를 하시면 너무나 좋을 듯 싶네요 이상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홍보성 광고가 아닌 제 돈 주고 사먹은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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