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 마지막회 결말

 

 

안녕하세요 쪼쪼남편 입니다 :D

이번주는 너무 너무... 슬픈 주가 될것 같네요.. 그 이유는 바로 열혈시청자로서 너무 잼있게 보고 있던 동백꽃 필 무렵이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하기 때문이에요 ㅜ.ㅜ 벌써 종영이라니.. 이제 오늘하고 내일만 하면 이제 용식이와 동백이를 볼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이제는 무슨 재미로 사나..라는 생각도 들고.. 매주 동백꽃 필 무렵을 기다렸던 설렘임이 주는 행복이 너무 컸었나 봐요 오늘은 이번주로 종영을 하는 동백꽃 필 무렵의 결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향미의 죽음..

동백꽃 필 무렵 첫 장면에서 옹산호에서 발견된 의문의 변사체가 발견되는 장면으로 시작한 동백꽃 필 무렵은 너무나 파격적인 출발을 보여줬는데요 그저 이쁘고 아름다운 멜로 장르의 드라마일것 같았던 예상을 철저하게 부셔버린 임상춘 작가의 천재성을 엿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특히 발견된 시체에서 게르마늄 팔찌를 찬 손목을 보여주며 작가는 저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나는 그저 동백이와 용식이의 이쁜 사랑애기를 보고 싶었지만 너무나 강렬한 첫 장면이었기에 아 이드라마 뭔가 심상치 않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동백이의 첫 장면을 보여주면서 첫화의 제목이 게르마늄 팔찌를 찬 여자라는 부제로 시작을 해버리다니... 그럼 당연히 저 시체가 설마 동백이? 라는 엄청나게 많은 추측과 생각을 가지며 드라마를 보게 되버린 거죠 이건 마치.. 일단 첫화를 한번 보기 시작했다면 아마 넌 끝까지 볼수 밖에 없을걸? 이라는 작가의 빅피처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동백꽃 필 무렵이 종영을 하며 이제야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말 무서운 작가님..

 

 

시체를 확인하고 놀라며 오열하는 용식이의 모습을 보고 정말 죽은 시체가 동백이냐 아니냐 너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요 검색어에 동백이 죽음 이라는 키워드가 오를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보았던 장면 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체에서 까불지 말라는 말이 적힌 메모가 발견되면서 이 시체를 죽인 범인에 대한 단서가 처음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시체에서 차고 있던 게르마늄 팔찌는 예전에 동백이와 종렬이가 만났던 시절에 종렬이가 동백이한테 주었던 팔찌로 밝혀 지면서 시체에 채워져 있던 팔찌는 동백이 걸로 밝혀지면서 시체는 과연 동백이가 맞는 건지 더 복잡해져 갔는데요 그렇게 시체가 동백이냐 아니냐 의문을 품던 와중에 조금씩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그 시체의 주인공의 범위가 점점 넓혀져 갔습니다.

 

 

향미라는 인물과 동백이 엄마가 극중에 등장하면서 작가님이 슬슬 더 복잡하게 밑밥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이 시체의 궁금증은 동백꽃 필 무렵 후반까지 볼수 밖에 없는 원동력이 된 것 같네요 저도 정말로 욕먹을 각오 하고 확실한 반전과 충격을 선사해 주겠다는 작가님의 미친 스토리를 생각해 봤지만 아무래도 그래도 드라마 이름 자체가 동백꽃 필 무렵인데 동백이는 죽이지 않았을 것 같고 제일 가능성이 높은 향미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동백이가 종렬이한테 받았던 3천만원을 가지고 도망갔다가(결국 그 돈도 동생한테 보내준 돈이었죠ㅠ) 동생한테까지 버림 받았던 향미는 다시 동백이가 있는 까멜리아로 돌아왔는데요 이 장면에서 처음에 등장했던 시체의 주인공이 향미라는 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돈을 갖고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왔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다시 받아주는 동백이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동백이 대신 주문 배달을 가는데요

 

 

배달가는 향미의 뒷모습이 동백이에겐 향마의 마지막 모습이 되어 버렸죠.

 

 

향미가 옹산 낙시터로 동백이 대신 배달을 가고 카운트 다운이 종료되며 사망 추정시간을 보여주며 향미가 죽음을 당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죠 이 장면도 작가님의 기막힌 발상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시체에서 나온 유품에서 향미가 최고운과 최향미라는 두개의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오면서 향미의 죽음은 사실이 되었죠 향미는 극 중 혹시 까불이이거나 까불이의 조력자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만큼 미스테리한 인물이면서 사람들에게서 돈을 뜯어내기 위해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하고 살아온 인물이기도 한데요

 

 

이 모든게 외국에서 살고있는 동생을 위한 것이 밝혀지면서 향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게 느겼졌었습니다. 특히 저 동생놈!!! 진짜 천하의 몹쓸 놈의 동생으로 향미의 죽음을 전하던 통화에서도 자기 누나의 존재를 부정하다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그제서야 놀라는 눈치를 보고..  정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만큼 제일 싫은 캐릭터 중 한명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그래도 반전으로 혹시 시체는 다른 사람의 시체였고 향미가 살아있지 않을까 약간의 희망을 품어보았지만 냉철하신 작가님은 향미의 죽음을 확실시 시키며 동백이의 마음과 시청자들의 마음의 억장을 무너뜨리고 말았네요 매정한 작가님..ㅜ.ㅜ

 

 

이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를 연기했던 손담비도 종영을 마치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큰 활약을 보여줬던 손담비는 "향미로 살수 있어서 행복했고 시청자분들 덕에 큰 사랑을 받아서 기분 좋게 향미를 떠날보낼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번 동백꽃 필 무렵에 너무나 맹활약 했던 손담비의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끝까지 모두를 의심하게 만들었던 까불이 정체.

첫화에 나온 시체(향미)에서 까불지 말라고 적힌 메모가 나오면서 이때부터 까불이의 존재가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이것도 또한 정말 작가님이 시청자들과 추리게임을 하자는 생각이 들정도로 작가님은 엄청난 밑밥을 뿌려대고 시청자들은 그것을 물어븐 것 뿐이고.. ㅜ.ㅜ 정말 끝까지 까불이가 누구냐는 의문을 드라마 내내 궁금증을 자아내며 까불이 찾기에 혈안되 되면서 시청했던거 같네요

일단 까불이의 단서들은 이 밑에 제가 전에 글을 써놨으니 참고해서 보시면 됩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의심될만한 남자들은 죄다 의심의 눈초리로 보면서 드라마를 시청하게 됐는데요 정말 작가님의 그 수많은 떡밥들 속에서 도대체 까불이가 누구냐고!!!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는 까불이가 다 다를 정도록 작가님의 떡밥은 정말 완벽했던 것 같네요

 

 

 

그래도 그 수만은 단서들과 떡밥들 사이로 가장 의심을 많이 받았던 인물은 아무래도 흥식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지만 이 사람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첫 등장씬 부터 강렬했었던 바로 흥식이 아버지!!

가장 의심을 많이 받았던 흥식이가 흥식이의 아버지가 등장하면서 까불이에 대한 무게가 점점 흥식이 아바지쪽으로 더 쏠리게 된 것이죠. 흥식이와 흥식이 아버지가 까불이의 대반 복선이 점점 겹쳐지면서 둘중의 누군가 한명은 까불이거나 아니면 공범이거나 둘중 한명은 까불이에 대한 무게가 실려가고 있었죠

 

 

결국 향미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향미의 손톱에 범인으로 의심되는 살점이 발견되면서 유전자 감식을 통한 범인 색출이 가능해지자 가장 의심을 많이 받았던 흥식이도 유전자 감식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경찰들은 흥식이네 집에 흥식이 아버지의 존재도 발견하게 됩니다만.

 

 

하지만 흥식이가 다리가 불편해서 거동이 힘드시다는 말에 흥식이 아버지는 유전자 감식에서 제외시킵니다. 사실 향미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사건이 커지자 까불이에 대한 팀이 꾸려저 형사들이 활동을 하지만 하는 행동들이 너무 무능력하게 나오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용식이를 더 빛나게 하기 위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형사들이 나가자 흥식이 아버지는 자신의 팔에 생긴 의문의 상처에 연고를 바르는데 이 상처로 인해 더욱더 흥식이 아버지가 더 의심되는 장면이었습니다 (사실 이 상처로 인해 시청자들을 더 헷갈리게 만들었던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늘 가게 문을 잠그고 다니던 흥식이의 행동이 이제야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죠 아, 흥식이 아버지가 밖에 나가면 살인을 하니깐 그걸 알고 있던 흥식이가 아버지를 못나가게 하려고 했던 거였구나 라고 말이죠

 

 

 

그렇게 유전자 감식에서 빠져 나갈것만 같았던 흥식이 아버지였는데 하지만 동백꽃 필 무렵에는 우리의 황용식이가 있죠! 형사들을 못미더워 하던 용식이는 직접 환경 미화원으로 변장해서 흥식이네 쓰레기를 가져다가 거기서 정체불명의 투명한 통과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따로 유전자 감식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가장 유력했던 까불이로 생각한 흥식이의 유전자 감식이 불일치로 나오면서 용식이와 변소장은 큰 충격을 받는데요 그렇게 절망하고 있는 중 용의자 몽타주가 팩스로 날라오고 그걸 본 용식이는 뭔가를 생각하더니 어디론가 황급히 뛰쳐 나갔는데요

 

 

그건 바로 흥식이네 아버지 얼굴이였고 까불이가 6년동안 살인을 멈추게 된 이유를 생각했던 용식이는 흥식이 아버지가 까불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흥식이네로 바로 뛰어 갔었던 거죠

 

 

용식이가 흥식이 아버지 앞에 나타나자 흥식이 아버지는 이미 모든걸 알고 있었다는 듯 순순히 용식이에게 체포됩니다. 그리고 흥식이는 용식이에게 울면서 하소연을 하지만 용식이는 묵묵히 흥식이 아버지를 까불이의 용의자로 체포를 합니다 그리고 그때 용식이가 부탁했던 유전자 감식에서 흥식이 아버지의 유전자가 일치하게 결과가 나오면서 형사들도 급히 흥식이 아버지를 체포하러 왔죠

 

 

그렇게 옹산에서 일어났던 연쇄살인범의 실체가 밝혀지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했던 까불이의 정체가 흥식이 아버지로 밝혀지게 되는데요 여기서 저는 이거 지금까지 밑밥에 비해 너무나 허무하게 까불이가 끝나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까불이에 대한 많은 단서들에 비해 까불이가 밝혀지고 잡히는 전개가 너무나 빨랐기 때문에 뒤에 뭔가 더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죠

 

 

까불이가 잡혔는데도 뭔가 계속 찜찜해 하는 용식이도 그렇고요

 

 

그리고 용식이는 흥식이 아버지와 면회를 하면서 흥식이의 아버지의 자백을 받아내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정황으로는 모든게 맞아 떨어지고 흥식이 아버지가 까불이가 맞는게 사실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까불이 사건은 그렇게 종결 되는 것만 같았는데...

 

 

피의자 진술에서 순순히 털어놓던 흥식이 아버지는 향미의 식도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물건이 무엇인지 물어보자 그때부터 진술을 거부하고 흥식이에게 안경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합니다. (안경이 필요한게 아니고 흥식이에게 향미의 식도에서 나온게 뭐냐고 물어보기 위해서 였죠 사실)

 

 

흥식이게게 받았던 안경집을 열어보던 용식이는 안경집에서 나온 노란색 이어플러그를 발견하는데요 전에 용식이가 흥식이네 쓰레기를 뒤지다 나왔던 투명한 통에 묻었이는 재질과 똑같은 거였죠 이에 용식이는 그제서야 까불이가 흥식이 아버지가 아니란걸 깨닫게 됩니다.

 

 

용식이는 안경집을 가지고 다시 흥식이 아버지와 면회를 하며 향미의 죽음을 추긍하며 잘못된 정보로 흥식이 아버지를 동요하게 만듭니다. 당연히 향미를 죽이지 않았던 흥식이 아버지는 향미가 어떻게 죽었는지 목구멍에 무엇이 들어갔는지 그런 얘기를 들을때마다 마음에 동요를 하지 않을수가 없었던 거였죠

 

 

결국 마지막회에서 다시 한번 까불이에 대한 반전이 생기며 지금까지 까불이인줄 알았던 흥식이 아버지가 왜 까불이였던 척을 했는지 모든 이유가 나왔는데요 사람을 죽일때마다 항상 흥식이는 흥식이의 아버지 신발을 신고 나갔던 거였고 그 사실을 알았던 아버지는 그 사실을 숨기며 살아왔던 거였는데요  흥식이가 향미를 죽였을 때도 흥식이 아버지는 이미 알았던 상태였고 뒷처리 까지 도와주며 결국 공범이나 다름없던 상태이긴 했습니다.

 

 

예전에 실외기 작업을 하다 한 인부가 떨어져 크게 다쳤다는 뉴스가 보도됐었는데 이 인물이 바로 흥식이 아버지 였던 거였죠 저도 그렇고 많은 시청자들이 흥식이 아버지가 일하던 도중 떨어져 다치면서 한동안 살인을 멈춘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알고보니 자신이 죽으면 흥식이도 살인을 멈출 거라 생각했지만 살아남게 된 거였죠 대신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하게 됐는데 흥식이가 살인을 멈춘 이유도 아버지가 거동이 불편했기 때문에(대신 아버지 신발을 신고 갈수 없었기 때문에) 멈추게 된 거였죠 사실 흥식이 아버지는 흥식이가 알아차리기 전에 다리가 다 나았던 상태였지만 본인이 걸을수 있게 된다는 걸 알게 된다면 흥식이의 살인이 다시 시작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계속 거동이 불편한 척 했었던 거였습니다.

 

 

흥식이 아버지가 흥식이 대신 까불이로 잡혀간후 흥식이는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마녀사냥을 당하며 당장 먹고살 생계도 위협을 받는데요 그 와중에 자신의 살인 일지가 적힌 노트를 태우며 증거를 없애기도 합니다.

 

 

그리고 옹산의 기쎈 아주머니들에게도 구박아닌 구박을 당하자 그 모습을 본 동백이는 옛날 자신의 모습이 떠오르며 흥식이를 까멜리아로 데려 갑니다 이때까지 동백이는 흥식이가 까불인걸 몰랐죠

 

 

하지만 동정하는 동백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흥식이는 이제서야 본색을 드러내는데요 예전에 동백이가 까불이에게서 느꼈던 기침소리를 내며 자신이 까불이임을 느끼게 하며 살기를 뿜으며 동백이를 죽이기 위해 타이밍을 보는 흥식이였는데요

 

 

자신의 공구 도구 중 망치를 잡고 타이밍을 보던중 동백이 폰으로 용식이를 비롯해 마을 사람들의 연락으로 결국 미수에 그치고 말죠

 

 

그렇게 미수에 그친 흥식이는 까멜리아에 나와서 다시 발걸음을 옮기는 데요 그럼 진짜 까불이였던 흥식이는 어떻게 됐냐구요?...

 

 

 

까멜리아에서 자신을 살인하려다 미수에 그친 흥식이에게서 까불이임을 확실히 느끼고 쫓아온 동백이는 향미가 쓰던 500cc잔으로 흥식이의 머리통을 박살내며 불시의 일격을 가해버립니다.

 

 

동백이의 일격을 시작으로 옹산의 아줌마들에게 둘러싸인 흥식이는 처참하게 최후를 맞이 했는데요 그렇게 동백꽃 필 무렵의 가장 무서웠던 존재인 까불이여던 흥식이는 그 가면을 벗고 결국 동백이와 옹산 주민들에게 잡히고 맙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의 존재는 이 드라마가 끝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중요한 부분이였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천재적인 작가님이 수많은 트릭과 밑밥들을 투척해가며 시청자들에게 계속 까불이의 존재를 궁금하게 하면서 드라마를 계속 몰입하게 만들어 버렸는데요 더 놀라웠던 건 처음 부터 나오는 모든 단서들이 마지막회에서 모든 조각들이 맞춰진다는 겁니다. 그만큼 치밀하고 모든게 다 정교하게 갖춰진 계획된 스토리였다는 거죠 까불이란 존재를 찾기 위해 드라마의 모든 장면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자세히 보게 만들어 버린 작가님은 정말 놀라움의 그 자체였네요 아니 어쩌면 까불이는 흥식이가 아닌 흥식이로 둔갑한 작가님이 아니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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